산행 일기
2016. 6. 27.
여름 산행은 계곡이 있어야 제 맛 - 문경 도장산
지난 주 올랐던 백악산 인근의 도장산을 찾았습니다. 연이어 같은 지방의 山을 찾게 되었네요.이번에 오른 도장산은 저번의 백악산보다는 조금 더 힘든 곳입니다.백악산 : http://duga.tistory.com/2158 도장산은 높이가 828m로서 경북 문경과 상주의 화북면 경계에 있는 산입니다.산 아래 이름만 널리 알려진 쌍용계곡이 있어 여름산행지로 각광을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산행 후 흘린 땀을 계곡에서 시원하게 씻어 내는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이구요. 근데 사실 이 쌍용계곡은 그 유명세에 비해 저는 별로 그리 높은 점수를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느 한 해 이곳에 휴가를 갔다가 아주 좋지 않은 경험을 추억이 있거든요. 계곡의 물은 내리 줄줄 흘러가는 것이 아니고 고인데가 많은데다 사람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