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19. 4. 6.
밀양 종남산 진달래 꽃밭에 아이들과 오르다.
종남산(終南山)은 해발 663m로서 밀양 8경 중 하나로 영남루와 함께 밀양이 자랑하는 관광자원입니다. 밀양의 안산이기도 한 종남산은 정상에 봉수대가 있고 밀양 시가지를 한 눈에 내려다보기 가장 좋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종남산에 올라서 밀양 시가지를 내려다보면 물굽이가 밀양 중심 시가지를 한바퀴 빙 돌아 섬 하나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물굽이로 물돌이 회돌이하는 강 이름이 바로 남천강인데 밀양 아리랑에 등장하지요.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동지 섣달 꽃 본듯이 날 좀 보소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넘어 간다 정든 님이 오셨는데 인사를 못해 행주치마 입에 물고 입만 방긋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넘어 간다 남천강 굽이쳐서 영남루를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