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24. 3. 4.
운문호 내려다보는 조망 명산, 청도 까치산
청도 까치산은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정상의 조망이 좋아서 알음알음 산님들이 제법 찾는 곳입니다. 정상에는 새로 만든 널찍한 데크 전망대가 있어 백패킹으로 급 인기 솟은 곳이구요. 까치산까지만 오르면 나머지 구간은 능선을 타고 한바퀴 도는 것이라 크게 힘든 구간도 없습니다.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운문호의 풍경은 한 폭의 그림입니다. 산행은 운문댐 옆에 자리한 방음동 새마을 동산에서 출발하여 까치봉에 오르고 그 뒤로는 능선을 타고 남쪽으로 걸어서 호거산, 방음산, 와호산을 거쳐 능선을 한 바퀴 빙 돌아서 제자리로 내려오게 됩니다. 능선길에서는 나무들이 많아 조망이 거의 트이지 않는데 소나무 숲길이라 피톤치드 힐링으로 생각하면 되겠네요. 산행지 : 까치산~호거산~방음산~와호산 일 시 : 2024년 3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