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기
2024. 5. 6.
부안의 채석강과 내소사 봄빛 여행
2박 2일 차박여행으로 목적지를 부안 위도라는 섬으로 정하고 금요일 밤 격포항으로 갔답니다.격포항에 도착하여 자고 6시쯤 일어나 여객터미널에 갔더니 세상에...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수도권에서 3일 연휴를 맞아 섬 여행을 많이 찾아 나선 것 같은데 위도행 첫배는 7시 55분인데 새벽부터 이렇게 붐비니 은근 갈 수 있겠나 하는 걱정이.. 우리도 그렇지만 모두 차를 가지고 들어가는 승객들이네요.벌써 내 앞에만 하여도 수십명인데 이 분들이 줄 서기가 이상하게 되는 바람에 서너 줄이 되어서 무질서하게 되어 있습니다.엉망이 되어 있는 줄서기는 포기하고 우측 벽에 기대어 생각을 복잡하게 하고 있는데 7시 다 되어 갈 무렵 안에서 매표를 하는 여직원이 나와서 우측 벽으로 붙어서 한 줄로 서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