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기
2019. 11. 3.
대구의 새로운 여행지, 옛 나루터가 있던 사문진
오래 전 대구 사람들이 휴일이면 자주 놀러가는 곳 중에는 동촌유원지, 앞산공원, 달성공원, 그리고 화원유원지가 있었답니다. 물론 지금은 이 외에도 멋진 곳들이 많아져 이곳들은 조금 소외되고 있는 편이구요. 이 중 화원유원지와 붙어있는 사문진이란 곳이 있는데 불과 몇년전부터 핫하게 뜨고 있는 곳입니다. 대구 광역시 중 면적의 절반을 차지하는 달성군이 몇 년 전부터 집중적으로 관광자원으로 개발한곳이 비슬산 대견사와 송해공원, 벽화로 유명한 마비정, 그리고 이곳 사문진입니다. 사문진(沙門津)은 낙동강의 옛 나루터로서 상류쪽의 안동과 하류 종점인 부산의 중간 지점으로서 상당히 번성했던 나루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곳이 더욱 유명헤진것 이곳을 통해서 우리나라 최초의 피아노가 들어 온 것입니다. 1900년 3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