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와룡산 산행 일기 2025. 3. 31. 사천 와룡산-조망 좋고 풍경 좋고, 진달래도 만발 삼천포 와룡산에는 진달래 만발이네요.지난주 날씨가 포근하더니 그 새 진달래가 온 산을 분홍빛으로 물들이고 있습니다.와룡산은 삼천포를 대표하는 산입니다.지금은 사천시로 통합이 되었지만 이전에는 삼천포가 사천보다 더 유명했지요. 와룡산은 말 그대로 용이 누워있는 형상이라 붙여진 이름. 대구에도 동명의 산이 있는데 산 모양도 비슷합니다.자차 산행으로 원점회귀가 용이한 코스를 이용했는데요.용두공원에 주차를 하고 천왕봉으로 올라서 새섬봉과 민재봉을 정점으로 하여 하산 코스로는 기차바위를 지나 용두봉을 말미로 하는 코스로 내려왔답니다. 남쪽 바다 조망이 탁월하고 내륙 쪽도 탁 트여 조망산행으로 더할 나위 없는 곳이구요.산행 내내 막힘없는 구간이 많아 전혀 답답하지 않은 산행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산행지 : 사.. 산행 일기 2019. 9. 26. 조망 즐기기에 최고인 사천 와룡산 전국 여러곳 있는 와룡산 중에서 지명도가 가장 높은 곳은 개구리소년들이 실종된 대구 성서의 와룡산이지만 산세나 풍경, 조망으로 치면 사천(삼천포)에 있는 와룡산이 으뜸입니다. 삼천포에서 섬으로 나가거나 대교를 건너 남해섬으로 갈 때 뒤돌아봐서 가장 높게 솟은 산이 와룡산이구요. 가을 하늘이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날, 온 종일 홀로 타박타박 걸었던 하루... 와룡산 능선에서 바라 본 가을 하늘은 가슴을 적시는 풍경입니다. 진하지도 않고 연하지도 않은 수채색의 하늘빛이 잿빛 멍투성이 가슴으로 들어와 새끼 금붕어 헤엄치듯 파란보라를 일으켜 나를 일으켜 세워 주더이다. 능선 조망이 워낙에 빼어나 발걸음을 자주 멈추면서 뒤돌아보고 건너보고.. 홀로 삭이기에 벅찬 하루였네요. 와룡산(臥龍山)은 말 그대로 용이 누워.. 이전 1 다음 Calendar « 2025/04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Notice 본문과 관련이 없는 댓글은 부득이 차단합니다. 제 블로그는 퍼가기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쏭빠님의 브런치 스토리 소중한 댓글에 대한 지구별의 생각 '지구별에서 추억 만들기' 블로그 사용 설명서 블로그 내 산행기 목록입니다. '지구별에서 추억 만들기' 스킨이 바꿜 예정입니다. Recent Comments Visits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