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 가족의 글
2018. 3. 29.
손주를 볼 나이인데....
어제 저녁 카톡에 금요일 번개를 치니 꼭 나오라는 명령이 하달되였습니다. 금요일이면 정신없는 월 말인데.. 이 자슥들은 그렇게 이야기를 했는데도.. " 임 자슥들아~~ 니 들은 번개를 해도 꼭 내가 바쁜 월 말에 하냐 ? 배려심도 없는...어쩌구 저쩌구..." 답이 왔는데.. 회장이 아닌 모 대학 병원서 치공팀장으로 있다가 지금은 명퇴를 하고 쉬는 친구의 답장이였습니다. " 미안하네... 금요일이 내 생일 이라서..내가 회장에게 번개를 쳐 달라고 부탁을 했어... " 아 ! 제가 또 욱 했습니다. 그 친구 늘.. 제게 전화를 해서 보고 싶다.. 심심하다.. 그랬던 친구인데.. .. 제 절친 녀석이 제 생일 날 왕십리 모임에서 한 말 입니다. " 자네는 평소에는 대하기가 편한데, 가끔 정색을 하고 말 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