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기
2018. 3. 29.
화본역 급수탑과 테마박물관 엄마아빠 어렸을적에
여행의 개념이 이전과는 많이 달라져서 요즘은 뭔가 놀라운 것이나 대단한 것을 찾아 떠나는것보다 힐링과 여유로움이 있는 곳이나 마음을 쉬게 해 주는 편안한 장소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많아진듯 합니다. 이전에는 별 관심도 없었던 산골마을이 여행지가 되고 먼지 풀풀나는 비포장도로를 찾아가게 되고 고속도로나 반듯한 국도보다는 이리저리 고불고불 나 있는 시골길 좁은 도로를 달리는 여행은 잠시 시간이 멈춰진듯 착각 할 만큼 모든 것이 눈 앞으로 천천히 지나갑니다. 그렇게 시간을 잊은채 도착한 곳은 군위 화본마을.알게 모르게 입소문으로 찾아 오는 이들이 꽤 있다고 들었는데 도착한 작은 마을은 조용한 그냥 시골입니다.조그만 역 하나와 그 곁을 끼고 있는 작은 동네. 군위 화본마을 위치 화본마을의 구경거리는 별 거 없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