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산 산행 일기 2021. 9. 16. 기암괴석의 전시장, 홍성 용봉산 봉황(鳳凰)의 머리에다가 용(龍)의 몸통을 하고 있다고 하여 용봉산(龍鳳山). 높이가 381m밖에 되지 않아 누구나 쉽사리 오를 수 있는 가벼운 산행지로서 기기묘묘한 바위능선과 탁 트인 조망으로 가성비 만점의 산이랍니다. 충남 홍성의 명산이자 충남의 행정수도 내포신도시를 품고 있는 산입니다. 전날 산행동료 지율이네가 찾아와 같이 저녁 식사하면서 할부지하고 차박하고 싶다고 하여 부랴부랴 챙겨서 밤 9시가 넘어 출발. 남쪽은 태풍이 온다고 하여 코스를 북쪽으로 잡아 찾아간 곳이 용봉산. 예산휴게소에서 차박하고 다음날 아침 용봉초등학교를 들머리로 하여 올랐답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은 꾸준히 오르는것보담 이런 바위들이 있는 산을 좋아하여 신나게 오르내리며 하루 보냈네요. (용봉산 지난 산행기 : 가볍게 올라 갈 .. 지구별 가족의 글 2018. 4. 9. 홍성 용봉산 산행기 용봉산 예 전에 두가님께서 올려 주셨던 홍성 용봉산을 동문 산악회에 추천을 하여 다녀왔습니다. 늘, 미세먼지로 흐렸던 하늘은 다행히 쾌청하여 오랜만에 가슴이 탁 트이는 산행을 즐겼습니다. 아침 4시 반에 일어나서 아침 식사를 할 시간도 없어서 허둥지둥 첫 차를 타고 왕십리역 6시 30분 도착. 동문 산악회에서 나눠 준 김밥을 안 남기고 다 먹었습니다..ㅎ 용봉산 초입 용봉초등학교 도착을 하니.. 9시 30 분. 준비운동을 한 후 등산화 끈을 단디 매고 오릅니다. 산행인원은 총 32 명 입니다. 입장료는 타 사잘에 비해 저렴한 일 인당 천원입니다. (단체 할인 적용 됨) * 투덜이(ㅎ) 솔직히 용문산행 시에는 좀 화가 났습니다. 물론, 제가 용문사 사찰 입장료가 비싸다고 제시 할 근거는 없지만, 너무 비싸.. 산행 일기 2016. 8. 29. 용봉산 - 가볍게 올라갈 수 있는 작은 금강산 땀 뻘뻘 흘리며 오른 고봉준령에서 느끼는 희열도 대단하지만 그리 높지 않는 산을 가벼운 걸음으로 올라 온갖 산맛(*)을 느낀다면 그것이 바로 금상첨화.. 일석이조를 넘어 일타삼피의 흥겨움이 되는 곳입니다. '山재미를 느끼다.'라는 말이 있는데 충남 홍성의 용봉산이 그 말에 딱 걸맞는 곳이 아닐까 합니다. 용의 등줄기에 봉황의 머리를 얹었다 하여 용봉산(龍鳳山).용봉산에서 수암산으로 이어지는 남북능선을 죽~ 걸었습니다. 그리 높낮이가 심하지 않아 능선을 걷는 피로도가 거의 없는 멋진 곳입니다.이쪽 능선 끝에서 저쪽 능선 끝까지 걸었으니 용봉산~수암산 종주를 했다는 말도 쓸 수 있지만 그건 좀 그렇네요. 위낙에 산행시간이 짧기 때문에...ㅎ 용봉상 정상 부근의 옹기종기, 아기자가한 바위군들은 색다른 볼거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