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2015. 5. 7.
아주 오래 전 대통령과 점심식사를 함께 한 이야기
오래 전 이야기입니다. 그때 저는 대구의 모 회사에서 품질관리라는 업무를 맡고 있었습니다. 통상 약칭으로 QC(quality control)라고 많이 사용하였지요. 품질관리라고 하니 생산되는 제품의 품질을 관리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것과는 좀 다른 의미로 제품을 가장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생산하는 수단이나 체계를 의미하는 통괄적인 말입니다. 여러가지 기교와 도구(이론적인 도구)들이 사용되는데 회사안에서는 각 부서별로 분임조가 있어 활발한 활동을 하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 어느날인가, 회사 임원이 저를 부르더니 개인적으로 맡은 업무에 대하여 이것저것 세세히 캐 묻는 것이었습니다. 그 뒤 몇 번이나 같은 일이 반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