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25. 2. 17.
지리산을 마주보다. 오도재에서 오르는 삼봉산
숫자로 된 산 이름이 많은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이름은 삼봉산과 오봉산일 것 같네요.오늘 다녀온 함양의 삼봉산도 우리나라 이곳저곳 참 많은 것 같구요.산행은 오도재에서 출발하여 정상을 왕복하는 코스로서 오도재가 해발 750m 정도 되고 삼봉산 정상이 해발 1187m이니 계산상으로 대략 고도 360m만 오르면 되는 곳이라 새피하게 여길수도 있는데 능선 파도가 제법 있는 편이라 그리 만만하게 볼 수는 없네요.지리산 주능선을 정면에서 T자형으로 볼 수 있는 곳이고 반대쪽으로는 함양의 명산들이 모두 조망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 산행은 오도재 만댕이에 있는 지리산제일문 휴게소에 주차를 하고 오른쪽으로 산행을 하면 되는데 산행거리는 편도 3.7km입니다.꼭히 산행이 아니더라고 오도재 휴게소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