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기
2013. 9. 17.
운문사와 사리암에서 가을 바람을 쏘이고 오다.
운문사와 사리암. 비구니 도량으로 유명한 청도의 운문사에 들렸다가 뒷다리 삐친것도 테스트 해 볼겸 사리암을 왕복으로 걸어서 다녀 왔습니다. 운문사 주차장에서 사리암 주차장 까지는 걸어서 약 1시간정도.. 다시 사리암 주차장에서 사리암까지는 빡센 등산로 길로 약 40분 정도... 왕복 걷는 시간이 4시간 정도는 잡아야 합니다. 운문사야 아름다운 절집으로 널리 알려지 있는 사찰이라 더 이상 미사여구가 필요 없는 곳이고 이곳에서 한참이나 올라가야 만나는 사리암은 이번에 처음 들렸는데 많이 놀랐습니다.운문사에 10명의 관광객이 찾아 둘러보고 있다면 이곳 사리암에는 100명의 기도객이 찾아서 붐비는 곳이네요. 대구 팔공산 갓바위가 기도처로 뮤명하여 밤낮 사람들로 붐비는데 이곳 사리암도 만만찮습니다. 사리암(邪離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