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기
2022. 5. 13.
74년 만에 개방된 청와대, 생각보다 넓네.
구삐 비서한테 청와대 관람 신청이 당첨되었다고 연락이 왔네요. 새 정부에서 실시한 청와대 완전 개방 방침에 따른 관람인데 얼떨결에 신청했는데 얼떨결에 당첨되어 생각지도 않았던 한양 나들이를 하였답니다. (사전 예약 : 이곳) 2인 신청한 덕분에 김여사가 동행이 되었구요. 지하철 첫차로 동대구 가서 7시 3분 열차 타고 서울 도착하니 9시. 서울역에서 지하철로 경복궁역으로 이동, 청와대 입구까지는 슬슬 걸어갔네요. 몸이 불편하거나 연세 있는 분들을 위해서 경복궁역에서 셔틀이 운행되기도 합니다. 우리 관람 예약 시간은 11시~13시까지인데 이건 별 의미 없습니다. 구경 천천히 하고 늦게 나와도 되구요. 입장 절차는 완전 간단합니다. 구삐비서가 보내 준 바코드 스캔하면 바로 입장, 신분증 확인, 소지물 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