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 가족의 글
2022. 2. 20.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 처럼..야무진 용봉산
늘 주말이면 운동 삼아서 다녀오는 용봉산입니다. 용봉산 간략 소개: 높이 381m로 큰 산은 아니지만 제법 야무지다는 평을 받습니다. 미륵불에서 오르면 약 10 여 분 만에 탁 트이는 전망에 지루할 틈이 없는 산행지입니다. 능선 주변에는 기묘한 바위와 봉우리로 이루어져 리틀 금강산이란 애칭이 이해가 될 정도입니다. 정상에서 악귀봉까지 능선 산행하는 동안 백 년 소나무 외 기암괴석으로 산행 내내 아~하는 감탄사 연발입니다. 더불어 사계절 내내 시시각각으로 풍경이 바뀌는 것이 용봉산의 매력이기도 합니다. 이 산의 이름은 용의 몸집에 봉황의 머리를 얹은듯한 형상인 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장군바위와 고찰인 용봉사와 정상에서 바라보는 수덕사를 품고 있는 덕숭산과.. 서산의 가야산, 예당평야의 시원한 경치도 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