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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가족의 글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 처럼..야무진 용봉산

 

 

 

    늘 주말이면 운동 삼아서 다녀오는 용봉산입니다.

 

 

용봉산 간략 소개:

 

높이 381m로 큰 산은 아니지만 제법 야무지다는 평을 받습니다.

미륵불에서 오르면 약 10 여 분 만에 탁 트이는 전망에 지루할 틈이 없는 산행지입니다.

능선 주변에는 기묘한 바위와 봉우리로 이루어져 리틀 금강산이란 애칭이 이해가 될 정도입니다.

정상에서 악귀봉까지 능선 산행하는 동안 백 년 소나무 외 기암괴석으로 산행 내내 아~하는 감탄사 연발입니다.

더불어 사계절 내내 시시각각으로 풍경이 바뀌는 것이 용봉산의 매력이기도 합니다.

 

이 산의 이름은 용의 몸집에 봉황의 머리를 얹은듯한 형상인 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장군바위와 고찰인 용봉사와 정상에서 바라보는 수덕사를 품고 있는 덕숭산과..

서산의 가야산, 예당평야의 시원한 경치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늘 자주 다니던 코스가 아닌 정상에서 최영 장군 활터로 하산을 하여 올려 봅니다.

아침 뉴스에 오늘 눈이 내린다 하여 아이젠까지 지참을 했는데..

정상 근처에서 잠시 쉬는데 눈이 내리더군요.. 펑펑 이 아닌.. 내리다가 없어질 정도로~

 

용봉 초교 근처 주차 후 매표소에서 주민등록증을 보여 드리고 무료 산행을 합니다.

눈이 내린다는 예보를 믿고 왔는데.. 눈은 안 내리고 잔뜩 흐린 날씨라 썰렁합니다.

 

 

     비닐하우스에서 일은 하시는지.. 연기가 모락모락~

 

 

 

     만불 바위.. 귀여운 동자승 인형이 많았는데.. 

 

 

어휴~ 정상이 0.6 Km... 너무 장거리 산행이라서 벌써 다리가 후들후들 합니다~~

가만.. 모든 이정표를 교체 한 듯 합니다... 음.. 관리를 잘 한 듯 합니다.

 

     10 분이나 걸었나??  전망이 탁 트이기 시작합니다.

 

     홍성 시내

 

     백월산이 보입니다.

     용봉산, 백월산 두 장수가 소향이라는 예쁜 처자를 짝사랑하여 상대방 산에 바위를 던지는 싸움을 하여

     백월산 장수가 이겨서 용봉산에 바위가 많아졌다는.. 믿거나 말거나 전설이~^.^

 

 

 

 

     

     이 바위가 백월산에서 날아온 바위 ?? 

 

 

     점심은 조촐하게... 손도 안 댔는데.. 쫌..^^

 

 

     많은 분들이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저기요~ 인증 사진을 찍으셨으면 후다닥 내려오셔요~

     부둥켜안고 뭐 하세요~?? 

 

 

     바람이 불더니 점점 어두워집니다..

 

 

     늘 정상에서 노적봉까지 산행을 하다가 오늘은 처음으로 최영 장군 활터로 하산을 합니다.

 

     능선에선 볼 수 없었던 멋진 하산 풍경입니다.. 

 

 

 

 

 

     뻥이 좀 센 전설입니다~

 

 

     역시나 움직이지 않는 흔들바위.. 뻥은..^^

 

 

     하산 구간을 잘 선택을 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주차장으로 하산을 하면 제법 걸어야 해서.. 미륵불로 향 합니다.

 

     용봉 폭포.. 애걔걔 ~~

 

 

     추운데 수고들 하시고~

     그런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대선 출마를 하신 줄 몰랐습니다...

 

     

     홍성에 들려서 얼큰한 생태탕으로 산행을 마무리했습니다.

Comments

  • 하마 2022.02.20 18: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무진 용봉산이군요. 언제 꼭 함께 형님과 오르고 싶습니다.
    내려와서 생태탕에 막걸리한잔 생각에 그런건 아닙니다.ㅎㅎ
    가끔 해미에 들르지만 머무르는 시간도 짧고해서 연락도 못드리네요.
    그래도 맘은 항상 곁에 있답니다.^^*
    용봉산 풍경 잘보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 너무 자주 올린 용봉산이라서 망설이다가 올렸습니다~
      홍성에 맛집이 제법 있습니다..좋지요~생태탕에 막걸리 한 잔~^^
      어쩌다 해미에 내려 오시면 할 일이 무척 많으실텐데..그 마음 100 % 이해를 합니다~^.^

  • 눈이 펑펑 내렸으면 참 좋았을 것인데 아쉽습니다.
    올 겨울에는 유달리 설경을 보기가 힘드네요.
    가볍게 오르지만 알차게 즐기는 용봉산이네요.
    아무래도 인근 주민들이 뒷산 개념으로 운동 삼아 많이 올라서 정상은 늘 붐빌것 같습니다.
    건강하신 모습으로 즐겁게 산행 하시는 일상이 참 멋집니다.
    곧 봄 올 것 같네요.^^

    • 잔뜩 흐리기만 하고 눈 구경은 못해서 아쉬웠지만..
      하산 구간 풍경이 멋져서 그럭저럭 재미있게 다녀 왔습니다.
      예전에는 대형 버스로 단체 산행을 많이들 오셨는데 요즘은 한산하더군요.
      용봉산은 말씀 처럼 가볍게 몸 풀기 좋은 산 입니다.
      바람은 차지만 봄 느낌이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 익명 2022.02.20 2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홍성 장터는 한 달에 최소 2~3 번은 방문을 합니다.
      홍성 하나로 마트도 타 마트에 비해서 물건이 다양해서 자주 들리곤 합니다.
      특히 주차장 근처 얼큰 칼국수 식당은 해장으로 좋아서 자주 갑니다.
      언제 한번 뵙고 술 한잔 해야 하는데.. ^.^ 전화 번호를 몰라서 ㅋㅋ

  • 홍성의 용봉산은 몇해전 겨울에 한번 다녀왔는데 저는 장거리 산행이 맞지만 쏭하아빠님은 좀...ㅎ
    마산에서 용봉산까지 왕복 600Km면 장거리 산행이잖아요...ㅎ
    백월산 장수와 용봉산 장수가 어여쁜 츠자를 두고 바위던지기 게임을 했군요...ㅎ
    용봉산을 안가본 사람을 곧이곧대로 믿겠는데요 ? ㅎㅎ
    생태탕을 보니 소주생각이 솔~솔~~납니다...ㅎㅎ
    장거리산행 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ㅎ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 허긴 마산서 홍성은 꽤 먼거리라 오시기가 힘 드시지요.
      은근히 예산이나 홍성은 교통편이 불편합니다.
      어느 산이든 전설을 품고 있지만 그려러니 하기에는 뻥이 센 전설이라 재미로 받아 들이곤 합니다.
      네~장거리 산행을 해서 그런가..늦잠을 잤습니다~^.^

  • 지리산이나 태백산등 조금 유명한 산들은 주인장이신 두가님 덕분에
    자주 구경을 하기에 이름만 들어도 아주 익숙하게 닥어오고요
    용봉산은 쏭빠님 덕분에 아주 익숙한 산이름중에 한 곳이 된듯합니다.
    그래서 용봉산은 익숙하고 그런데 홍성읍내구경은
    어째 특별히 생각나는 것이 없는 것을 보니 조금 서운한감이 있습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홍성읍내에 한번 들어가서
    식사라도 한끼 사먹어 보면 그 입맛때문에라도 홍성이 기억될 것 같습니다.
    "용봉 폭포.. 애걔걔 ~~"
    저도 같은 생각이 듭니다.....ㅋ ㅋ
    오늘 대전에 다녀오면서 군데군데 프랭카드를 보면서
    12명쯤으로 짐작했는데 14명이군요.....에~휴
    요즘처럼 대통령선거에 관심을 갖어보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 용봉산은 자주 가기도 하지만 제가 자주 올려서 망설이다가 올렸습니다.
      저도 홍성은 아직은 잘 모르지만 장터 구경은 자주 가곤 합니다.
      용봉폭포.. 여름철에 비가 오면 발은 담글 정도는 될 듯 싶습니다~^^
      저는 대선 후보들이 6명으로 알았습니다.
      에휴~ 이런 난장판도 없는 듯 합니다...물고 뜯고.. 할퀴고.. 빨리 대선이나 끝났음 합니다~^.^

  • 맞습니다, 저도 저렇게 많은 분들이 대선에 출마하는지 몰랐는데 당마다 한명씩은 나가야 해서 한다더군요 ㅋㅋㅋ
    겨울산은 추워서 엄두를 못내고 있는데 봄이 오면은 가봐야겠습니다,

  • 세이지 2022.02.22 0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 번에도 그렇게 느꼈지만 산의 높이에 비해 풍광은 대단하네요.
    멋진 바위들도 많고요.
    같은 산도 등산로를 달리하면 새로운 산행의 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저도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산행하고 나머지 시간 주말은 농사를 해야지 했는데
    일 시작하니 그게 쉽지가 않더군요.
    아버님이 하늘에서 '농사는 다 때가 있는 법이다.' 하시는 것 같아서요.
    두 분 올려 주시는 산행기보면서 산바람 맞아 봅니다.

    • 눈 산행을 기대를 하고 오랜만에 카메라 까지 챙겼는데..
      아쉬운 마음이었지만 하산 시 본 멋진 풍경에 보상은 받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동네 어르신들은 벌써 밭에 비료를 뿌릴 준비를 하시는데..저는 어영부영 하고 있네요~^.^

  • 용봉산은 다녀 온 적이 있습니다
    잔설이 좀 있었는데 내려 오다가 살짝 미끄러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내려 온 뒤 온천을 했던게 더 기억에 남습니다

    • 저도 서울서 동문 단체 산행으로 알게 된 용봉산 입니다.
      근처로 이사 후 운동 겸 자주 산행을 즐기곤 합니다.
      낮은 산이지만, 산행 재미는 타 산에 비하여 절대 뒤지지 않는 용봉산의 매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