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26. 7. 16.
지붕 없는 박물관 경주 남산 산행
그리 크지 않은 산에 불상이 80여 개 석탑이 60여 개 절터가 110군데나 있는 곳이 경주 남산입니다.산 전체를 지붕없는 박물과 또는 경주의 보물 창고라고 하지요.한국 최초의 소설이라고 하는 김시습의 금오신화가 탄생한 곳이 오늘 하산하면서 만난 용장사이고 소설 제목인 금오는 이곳 곰오봉을 뜻합니다. 금오산 등산로 중에서 이런저런 유적지를 가장 많이 만나는 코스가 삼릉계곡이고 용장사터에서 삼층석탑과 머리 없는 여래좌상을 만나는 코스도 저는 참 좋아합니다.남산 산행을 하다보면 머리가 없는 석불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 이건 강점기 일본이 한 짓이 아니고 조선시대 억불정책으로 불교가 탄압을 받을 때 양반 자제넘들이 이곳 남산 올라서 술 X 먹고 기생 끼고 놀다가 그리 한 것이라 추측하는 이가 가장 많습니다.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