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산은 단체 산행지로 인기 있는 산행지입니다.
높이는 381m로 높은 산은 아니지만, 오를수록 시원하게 펼쳐지는 전망은 용봉산의 숨은 매력입니다.
투석봉에서 악귀봉 까지 이어지는 능선에 펼쳐진 기묘한 바위와 봉우리는 산행 내내 감탄사가 나올 정도입니다.
용봉산 소개글에는 충남의 금강산이라 불릴 만큼 아름답다고는 합니다.
다소 과장된 표현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건 각자의 판단..
용봉산의 유래는 용의 몸집에 봉황의 머리를 얹은듯한 형상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지루할 틈이 없는 충남 용봉산을 추천합니다.
용봉 초교 출발- 용도사-대피소(정자) -투석봉-최고봉-노적봉-악귀봉-용봉사-관리사무소
산행 소요 시간: 약 2시간 30분 소요. (하산 후 관리사무소-용봉 초교 도보로 약 20분 소요)
주말 비 소식에 물병과 카메라만 챙긴 후 출발을 했습니다.
비록 제가 백수지만 가능하면 주말에 산행을 하려고 합니다.. 백수 티를 안 내려고~
집 근처 방송인 이상벽 님의 전시실(?)
(오래된 기와에 그림을 그리신다는 프로를 보았습니다)
벚꽃이 50 % 쯤 피었습니다.
휴게소에서 구입한 아침 식사..
저 멀리 가야산이 보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바람이 제법 거세게 붑니다. 덕분에 헤어 스타일이 멋집니다..^.^
백월산을 배경으로 많은 분들이 포토존으로 이용을 합니다.
코로나 이전 주말에는 줄을 서서 기다렸는데..
곳곳에 단체 산행객 들을 위한 쉼터 공간이 있습니다.
전망은 좋은 바위인데.. 거센 바람으로 가까이 가면 위험합니다.
노적봉으로 향 합니다.
노적봉 도착..
평일이라서 그런지 커피를 파시는 분은 안 계십니다.
악귀봉으로 가는 도중에..
용봉산의 명물 소나무를 잠시 보고 갑니다.
수령은 100년이 넘었다고 합니다.. 길이는 약 70 Cm 정도..?
잠시 제가 걸어온 능선길을 되돌아봅니다.
오늘 산행 중에 뵌 분은 정상에서 사진을 찍어 준 청년 1명.. 그리고 4~5 명..
차량을 회수를 위해서.. 하산을 합니다.
수량이 부족해서 그런가.. 용봉 폭포가 초라해 보입니다.
용봉 초교로 걸어가는 길에 본 용봉산..
양주 불곡산과 느낌이 비슷합니다.
높이는 낮지만 알찬 내용이~~^.^
마무리는 점심으로 먹은 빵이 부실하여..
용봉산에서 가까운 자주 가는 모 어죽 식당에 갔습니다.
평일인데도 늘 대기표를 받고 기다려야 합니다.
든든하게 먹고 집에 와서 사진을 정리하고 부실한 산행기지만 오랜만에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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