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15. 4. 13.
충북알프스의 시작 - 구병산을 찾아서
충청북도에는 산이 많은데 이중 가장 아름다운 속리산과 구병산을 잇는 구간을 충북알프스라고 명명하고 이를 특허청에 업무표장등록을 지난 2000년 4월 4일 하였습니다. 유럽의 알프스를 빗대여 충북 알프스라고 하는데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영남알프스라고 하여 울산, 밀양, 청도등지에 있는 산 들 중 가지산을 중심으로 해발 1000m가 넘는 9개의 산을 통칭하여 부르고 있는데 이곳 충북알프스는 구병산과 속리산 이렇게 단 두 곳의 산을 잇는 구간을 말합니다. 구병산을 기점으로 속리산까지 43.9km의 능선길 중 속리산은 너무나도 많이 알려져 찾는 이들이 연중으로 많지만 구병산은 속리산에 가려 잘 알려져 잇지 않다가 충북알프스의 기점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근간에 각광을 받고 있는 산입니다. 산 이름에 갯수를 헤아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