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21. 3. 30.
코끼리바위가 명물인 서산 황금산
전날 밤만 하여도 충남 서산의 일요일 날씨 예보는 둥근해로 반짝였는데 다음날 아침 도착하니 곰탕입니다. 황금산 도착하기 전까지 가늘게 비도 내렸고 안개에다가 바람까지 쌀쌀하게 불어서 7세 산악인 지율군을 데리고 먼길 달려왔는데 아쉬움 가득.. 대구에서 6시경 출발. 도착하니 9시 30분 경. 왜 이리 일찍 왔느냐구요? 이곳 명물 코끼리바위를 제대로 보려고 그랬답니다. 밀물이되면 코끼리바위 앞에 물이차서 구경이 곤란하고 썰물때가 되어야 제대로 접근이 가능하답니다. 오늘 간조시간(바닷물이 가장 낮아진 시간)은 오전 10시경. 간조시간 전 2시간, 후 1시간 정도 해안 트래킹이 가능 하답니다. (이곳 바다물때 확인은 이곳에서) 황금산은 충남 서산의 독곶리, 대산반도의 북서쪽 끝에 있는 해발 156m의 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