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
2024. 4. 15.
폼페이에서 2,000년 전에 그린 벽화가 발견되었다.
고대 로마에서 가장 번성했던 도시 폼페이(Pompeii)는 서기 79년 8월 24일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인하여 단 하루만에 도시 전체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답니다. 이 도시가 그 뒤 다시 역사에 등장한건 1592년. 이곳에 운하를 건설하면서 옛 도시의 흔적을 발견하게 되었지요. 본격적인 옛 도시의 발굴은 다시 한참 뒤 1748년부터 시작되었답니다. 현재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재가 되어 있구요. 근데 이곳 폼페이에서 몇 일 전 아주 대단한 일이 있었답니다. 고고학자들의 표현으로는 폼페이에서 발견된 그동안의 유적 중에서 가장 놀라운 발견이라고 하는데 2,000년 전에 그려진 벽화가 발견이 된 것이지요. 그동안 이곳 폼페이에서는 간혹 벽화가 발견이 되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조금 새롭네요. 2024년 4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