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그림
2010. 5. 20.
마트 CCTV 담당 알바생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
"세상은 아직 따뜻한 것 같아요 .." 안녕 하세요? 23세 여성입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몇가지 기억 남는 일들이 있어서 이렇게 끄적여 보려고 해요. 19살때부터 까** 보안팀에 입사하여 매장 입구 도우미로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까**가 이랜드로 인수되고 다시 홈***로 인수되기까지 ... 그 과정속에서도 한 스토어에서 오래 있다보니 제 업무는 매장 입구 도우미가 아닌 절도 검거가 주 담당이 되었습니다. 마트에서 훔치는 사람이 별로 없을 것이라 생각 하시겠지만 의외로 정말 많습니다. 그러나 세상살이 힘들어 훔치는 사람은 극소수일뿐.. 대부분 훔친 물건들을 보면 힘이 들어서 훔쳤다는 물건들은 전부다 고가의 상품들이었고 심지어 자기 소유의 차량도 있는 분들도, 그 동네에서 꽤나 비싸다는 아파트에 사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