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
2012. 4. 20.
지구에서 외계의 풍경을 볼 수가 있는 달로(Dallol)화산지대
지구별 이곳저곳에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정도로 별난곳이 많이 있지만 이곳만큼 놀라운 곳도 없을것입니다. 어느 외계의 풍경으로 보여지는 이곳은 에티오피아의 다나킬사막(Danakil Desert)에 있는 달로(Dallol)화산지대입니다. 다나킬 사막은 지금부터 약 700만년 전에 서아시아의 요르단부터 아프리카 남부 모잠비크까지 큰 지반침하가 일어나게 되어 생긴 곳입니다. 따라서 높이가 해수면보다 휠씬 낮은 -121m입니다. 이런 현상으로 인하여 소금사막과 암염단층이 생기고 유황천, 산성호수도 같이 생겨났습니다. 화산활동으로 생긴 온천수가 소금으로 이뤄진 지표면의 퇴적층을 뚫고 올라오면서 산화물, 유황등이 생겨서 기기묘묘한 풍경을 연출하는 것입니다. 지금도 간간 지진이 발생하여 땅이 갈라지고 가스가 분출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