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21. 9. 16.
기암괴석의 전시장, 홍성 용봉산
봉황(鳳凰)의 머리에다가 용(龍)의 몸통을 하고 있다고 하여 용봉산(龍鳳山). 높이가 381m밖에 되지 않아 누구나 쉽사리 오를 수 있는 가벼운 산행지로서 기기묘묘한 바위능선과 탁 트인 조망으로 가성비 만점의 산이랍니다. 충남 홍성의 명산이자 충남의 행정수도 내포신도시를 품고 있는 산입니다. 전날 산행동료 지율이네가 찾아와 같이 저녁 식사하면서 할부지하고 차박하고 싶다고 하여 부랴부랴 챙겨서 밤 9시가 넘어 출발. 남쪽은 태풍이 온다고 하여 코스를 북쪽으로 잡아 찾아간 곳이 용봉산. 예산휴게소에서 차박하고 다음날 아침 용봉초등학교를 들머리로 하여 올랐답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은 꾸준히 오르는것보담 이런 바위들이 있는 산을 좋아하여 신나게 오르내리며 하루 보냈네요. (용봉산 지난 산행기 : 가볍게 올라 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