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그렇게 한숨을 쉬고 있는데 듣고 계시던 데레사 노(老) 수녀님이 한마디 하셨다. '난 적이 있을 때 힘이 나요'........................ 힘든 하루 지나며 지친 마음을 위로 받는 한마디 그래 맞아 적이 있다는 것은 나를 긴장 시키지. 그리고 나를 무장 시키는 것이야. 한순간도 방심하지 않게 되지. 세상의 전장에서 이겨내기 위하여 살아 남기 위하여 스스로에게 최면 거는 거야 그럼 힘이 나. 그래 상대가 있다는 것은 신나는 일이지 고민하고 아픈것도 삶의 방편 아닌가 삶속에 수없이 도사린 적을 향하여 가슴을 마주하는 거야 그리고 이겨 내는 거지. |
반응형
'넋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내가 들려준 웃기는 음담패설 (0) | 2009.12.22 |
---|---|
다시는 과일 사 오나 봐라..! (0) | 2009.09.28 |
술 많이 마시면 취합니Day (0) | 2009.09.08 |
내가 찍은 개기 일식의 모습 (0) | 2009.07.22 |
여름엔 수박 화채가 최고입니다. (0) | 2009.07.22 |
어버이날 들어보는 회심곡 (2) | 2009.05.09 |
우리 엄마 등(燈) 달겠지 (0) | 2009.05.02 |
슬픈 영토의 소녀에게 (0) | 2009.03.30 |
봄은 고양이처럼 살금살금.. (4) | 2009.03.03 |
12월의 숙제 - 사랑과 화안시(和顔施) (0) | 2008.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