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시대 최고의 총잡이로 불리던 빌리 더 키드(Billy the Kid)의 사진 한장이 무려 230만달러(24억8천만원)에 낙찰 되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사진 4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지난 주 토요일 열린 경매에서 에너지회사 옥스바우 카본의 창업주이자 억만장자인 윌리엄 코크(William Koch)가 마지막 가격을 제시하여 그의 손에 들어 갔네요. |
어줍잖은 총잡이 낡은 사진 하나가 수십억을 한다니 과연 그럼 이렇게 비싼 사진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하여 한번 알아 봤습니다.
솔직히 왜(???) 비싼지는 이해가 안가지만.. 이 세상에서 가장 비싼 사진의 순위는 다음과 같네요.(2011. 6월 현재)
1위, 신디 셔먼(Cindy Sherman·57)의 '무제 96'(Untitled #96) - 3,890,500달러(약 42억원)
2위, 안드레아스 구르스키(Andreas Gursky)의 99센트Ⅱ딥디콘(99 Cent II Diptychon) - 3,346,456달러(약 36억원)
3위, 에드워드 스타이켄(Edward Steichen)의 연못과 달빛(The Pond-Moonlight) - 2,928,000달러(약 32억)
4위, 위의 Fort Sumner의 총잡이 빌리 더 키드(Billy the Kid)의 사진 - 2,300,000달러(약 25억)
5위, 안드레아스 구르스키(Andreas Gursky)의 평양Ⅳ(2007) - 2,013,364달러(약 22억)
6위, 러시아 대통령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Dmitry Medvedev)의 작품 Snapshot Tobolsk Kremlin - 1,750,000 달러(약 19억)
7위, 에드워드 웨스턴(Edward Weston)의 nude - 1,609,000달러(약 17억)
8위, 알프레드 스티글리치(Alfred Stieglitz)의 조지아 오키프(손) 'Georgia O’Keeffe (Hands)' - 1,470,000달러(약 16억)
9위, 알프레드 스티글리치(Alfred Stieglitz)의 조지아 오키프(누드) 'Georgia O’Keeffe (Nude)' - 1,360,000달러(약 15억)
10위, 리차드 프린스(Richard Prince)의 무제(카우보이) 'Untitled( Cowboy)' - 1,248,000달러(약 1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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