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17. 8. 7.
여름별곡 - 잣봉과 어라연 트래킹
잣봉에서 내려다 본 어라연.어라연의 멋진 풍경.그리고 동강을 거닐다. 영월 어라연까지는 3시간 거리..차를 타고 갈때까지는 아주 쾌적하였습니다.차창 바깥으로 내다 보이는 하늘은 맑고 쾌청하였고 먼 산의 짙은 녹음이 싱그러워 흥이 절로 나오는 풍경이었습니다. 그러나 동강 어라연주차장에 도착하여 차에서 딱 내리는 순간. 온 몸에 내려 쪼이는 열기가 엄청납니다.너무 뜨거운 날씨입니다.올 여름에 제가 느끼는 가장 더운 날씨인듯 합니다.이런 더위에 어라연 레프팅 뱃놀이나 해야 하는데 산행을 한다고 왔으니..주위에 둘러보니 등산복 입은이는 아무도 없습니다.모두 레프팅 차림.. 57km의 구비구비 동강에서 가장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는 강원도 영월의 어라연.맑은 물줄기와 기암괴석, 그리고 울창한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