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별곡 - 잣봉과 어라연 트래킹

Posted by 두가 산행 일기 : 2017.08.07 22:31
잣봉에서 내려다 본 어라연.
어라연의 멋진 풍경.
그리고 동강을 거닐다.


영월 어라연까지는 3시간 거리..
차를 타고 갈때까지는 아주 쾌적하였습니다.
차창 바깥으로 내다 보이는 하늘은 맑고 쾌청하였고 먼 산의 짙은 녹음이 싱그러워 흥이 절로 나오는 풍경이었습니다.

그러나 동강 어라연주차장에 도착하여 차에서 딱 내리는 순간.
온 몸에 내려 쪼이는 열기가 엄청납니다.
너무 뜨거운 날씨입니다.
올 여름에 제가 느끼는 가장 더운 날씨인듯 합니다.
이런 더위에 어라연 레프팅 뱃놀이나 해야 하는데 산행을 한다고 왔으니..
주위에 둘러보니 등산복 입은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모두 레프팅 차림..

57km의 구비구비 동강에서 가장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는 강원도 영월의 어라연.
맑은 물줄기와 기암괴석, 그리고 울창한 숲이 환상적인 하모니로 어우러져 현재는 국가 명승지로 지정(2004년 12월 7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4호)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유명한 명승지는 현재 여름 한철 레프팅의 명소로 알려져 많은 이들이 강에 보트를 뛰우고 스릴을 즐기는 또 다른 명승지(?)로 변모한 곳입니다.

동강이 세상에 알려진것은 그리 오래 되지 않았습니다.
오래전 정선 아우라지에서 나무를 베어 뗏목을 만들어 서울까지 타고 내려와 처분하는 물줄기로 이용이 되던 곳이었다가 태백선 열차가 운행되는 바람에 그것도 쇠퇴하여 버리고 그 뒤 잊어버린 강이 되어 있다가 1993년 영월 대홍수로 도시 절반이 물에 잠기면서 정부에서 동강댐을 만든다는 계획을 세웠는데 이때 전국민적으로 동강댐 반대운동이 일어나면서 새삼 동강의 가치를 일깨우는 계기가 되어 사람들의 시선을 받게 되고 그 뒤 유명해진 강입니다.

암튼 동강의 백미.
어라연..
그곳은 차량 통행이 되지 않는 곳이라 트래킹으로 걸어 들어가 감상 할 수 밖에 없는 곳입니다.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레프팅으로 보트를 타고 내려 오면서 감상하는 방법도 있구요.
걸어서 어라연을 감상하는 방법으로는 잣봉에 올라 어라연을 내려보며  감상한 후 강변으로 내려와 강을 따라 걸어 주차장까지 이동하여 원점회귀하는 방법이 있는데 오늘 소개하는 트래킹 구간이 이에 해당합니다.

산행코스: 8km
어라연주차장 - 거운교 - 탐방안내소 - 임도 - 앞골재 - 산길 - 잣봉 - 전망대 - 동강변(어라연) - 전산옥주막터(지금도 주막 있음) - 탐방안내소 - 주차장 (원점회귀)

소요시간 : 5시간(탐방안내소에는 3시간 30분 소요라고 적혀 있음) - 조망구경, 전산옥주막집에서 조막걸리 한되하고, 강에 들어서 온몸 수영으로 시간 허비, 입은 옷 그대로 말린다고 시간 허비..

난이도 : 전반적으로 그리 난이도가 있는 구간은 없으나 잣봉에서 내리막 구간이 경사가 심하므로 천천히 하산하면 별 무리가 없을듯.






동강 잣봉 - 어라연 트래킹 지도

위의 빨강색 코스가 이 구간을 탐방하는 이들이 대개 이용하는 코스입니다.

특별히 다른 구간도 없구요. 역순으로 걸어도 되는데 그건 조금 별로일 것 같고 강변으로 어라연까지 갔다가 되돌아 오는 방법도 있을것 같습니다.


어라연 위치(지도의 학대 축소는 마우스 휠을 이용하면 됩니다.)



어라연 주차장

주차는무료이고 상당히 넓습니다.

이곳에 주차를 하고 바로 앞의 동강에 놓인 거운교를 건너가면 오른편에 동강탐방안내소가 있습니다.

지도가 그려진 안내판도 세워져 있고 화장실도 있습니다.



동강탐방안내소



포장이 되었다 말았다 하는 임도 구간을 한참이나 걸어야 합니다.

온몸에 땀이 비오듯 합니다.

조금 오르니 되돌아 오는 이들이 몇 있습니다.

너무 더워 어지러움이 생겨 돌아 온다고 합니다.



고개마루 그늘에서 두 아주머니가 기진맥진 더위를 피하여 쉬고 있습니다.

정말 덥습니다.






임도 끝.

본격적인 산길이 시작 됩니다.

이곳에서 잣봉까지는 1km.



길 옆에 요상하게 생긴 버섯이 아름답게(?) 피어 있습니다.

노란망태버섯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몇시간만에 피고 져 버리기 때문에 구경하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팔뚝에 물 뿌린거 아닙니다.

땀입니다.

땀을 그리 많이 흘리는 편은 아닌데 이날은 거의 사우나 수준.

시계는 작년 휴가때 분실하여 이번 휴가때 찾은 타이맥스..



잣봉 가는 길에 만난 어라연소나무. 이름은 제가 지었습니다.

동강의 구비구비 모습과 너무나 흡사한데 우째 이런 모습이 되었는지 ...



이제 슬슬 동강 어라연이 모습을 들어내기 시작 합니다.



레프팅 보트가 강을 가득 메우고 있네요.



동강에서 명소중의 명소 어라연(魚羅淵)



강 가운데 위로 돌출된 부분이 한반도 모형입니다.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위로부터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잣봉도착



벼랑가에 선 소나무

기대어 인증샷 찍는 명소가 된듯 합니다.



가파른 내리막길.

산행에서 무릅을 상하거나 골절등의 부상을 입는 경우는 거의 하산시에 생기는 문제입니다.

하중이 많이 실리기 때문에 하산은 늘 천천히 조심하여 내려가야 합니다.

발 끝부터 먼저 딛고 그 다음 발 전체를 땅에 닿게 하여 발이 일종의 스프링 역활을 하게 하는 것이 제가 습관을 들인 하산 요령입니다.



급 경사길의 올려다 본 하산길입니다.



그늘 사이로 동강의 레프팅 보트들이 많이 보입니다.



어라연의 명소.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보트 하나가 상선암을 돌아 내려가고 있네요.






하산 끝지점에서 만나는 전망대.

이곳은 꼭 들려 보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조망이 끝~~~내 줍니다.

어라연 상부쪽에 있는 레프팅 출발점.

조교(?)들이 팀별로 안전교육도 하고 준비운동도 시키고 있습니다.



안전요원인 가이드가 하나, 둘.. 하면 ..

셋, 넷..

후창을 하며 노를 저어가고 있습니다. 참 오랜만에 들어보는 소리..


간혹,

(참새)

(짹짹).. 하는 소리도 들리네요.






물이 너무 맑고 깨끗합니다.



상하류를 합쳐서 만든 파노라마입니다.

왼편이 상류쪽이고 오른편이 하류쪽입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너무 예쁜 하늘색과 다르게 기온은 푹푹 찝니다.

강변을 걸어 내려가는 길은 간혹 그늘도 있지만 레프팅을 하고 내려가는 이들은 더욱 더울 것 같습니다.

(그냥 보기에는 시원하여 보이지만 ..)



중간에 한두곳 있는 급류구간입니다.

상당히 스릴이 있을듯 ..

비가 좀 내려 수량이 많으면 아주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강변을 따라 걸어내려오는 길은 어라연길입니다.

만난 사람 아무도 없고 그냥 레프팅 하는 사람과 손짓으로 인사하며 걸어 내려 갑니다.






옛날 정선에서 뗏목을 타고 내려오던 떼꾼들이 중간에서 목을 추이던 전산옥주막자리에는 현대판 주막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레프팅으로 내려오던 이들은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막걸리도 한잔하곤 합니다.


저도 주막집에 올라가서 한잔 했는제 영월 조막걸리인데 살짝 단맛이 있는게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막걸리는 1L짜리로 5,000원, 푸짐한 전이 6,000원.

가격도 그리 비싼편이 아니라 나름대로 추천하고픈 곳입니다.



주막집 입구



전산옥주막터의 현대판 주막집



주막집을 나와 옷을 입은채로 강물에 풍덩 뛰어 들어었습니다.

강물은 조금만 들어가도 키가 훌쩍 빠질만큼 상당히 깊습니다.

한참을 물 속에서 놀다가 나와 돌로 물구나무 서기를 몇개 만들어 봤습니다.

얼마 있지 않아 옷이 다 말라 버렸네요.



동강변의 돌들.

흡사 바닷가의 돌처럼 반들반들한것이 많습니다.



하늘은 영락없이 가을입니다.

이 더위도 얼마남지 않았겠지요.

그리고 가을이 될 것이고..


그러면 지난 여름은 다시 그리워 질 것인가요?









트래킹을 모두 마치고 다시 거운교다리를 건너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다리 아래에는 어느 일행분들이 물속에서 시원한 여흥을 즐기고 있습니다.


♪ ♬ 야~ 야~ 야~ 내 나이가 어때서~~



물 속 여흥을 즐기는 이들 위로는 오늘 하루 새로운 추억을 만든 레프팅 보트들이 종착점으로 들어오고 있네요.

너무나 더운 하루.

어라연의 멋진 풍경이 2017년의 여름 땡더위와 함께 오래 추억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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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245-3 | 어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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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8.08 05:41 신고 에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이 半 괴기가 半이었다는 魚羅淵!
    20대초에 당시엔 입장불허 지역으로 기억되는데 암튼 살짝 들어갔다 나온 적이 있던 진짜 물 좋은 곳입니다.
    당시 잘 못 들아갔다가는 어디라도 다치거나 비얌에 물리믄 민가 하나 없는 계곡이라 죽어서 나온다는 협박을 들으믄서도 갔었던....
    오늘 올려주신 사진만 봐도 더위가 가시는 듯 아~주 시원합네다.
    땀 좀 흘리시고 난 후에 조막걸리도 꼭 제가 마시는 듯 아주 맛 있고요.....
    원래 이쪽 지역에선 <조껍데기술>이라 했었는데 발음이 이상(?)해서인지 요즘엔 <조막걸리>로 바뀐 것 같습니다.
    옛날 이쪽 강원도에 군인들이 많아 고래 잡을 때 잘려 나온 걸로 담궈 ㅈ껍데기술이라 불리웠던 19禁 전설도 이젠 역사가 되뿌리고...ㅎ
    암튼 오늘도 돌맹이 작품과 더불어 시원한 사진을 보니 한결 아침시작이 가볍습니다.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7.08.08 1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땀 뻘뻘 흘리며 걷는 중간 들린 주막집..
      동강 강가에 자리하고 있는 예쁜 주막집에서 마시는 시원한 막걸리는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어라연의 맑은 물줄기와 함께 걷는 길이 참 좋았지만 날씨가 너무 더웠습니다.
      어라연은 제 생각에 한더위 살짝 지나고 약간 덜 더울때 레프팅으로 구경하면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마신 막걸리 이름이 조막걸리라고 젹혀 있던데 이전에 이곳 강원도에 와서 마신 조껍데기술이였었네유..ㅎ
      돌아올때 몇 병 사가지고 온다는게 마트를 지나지 않아 그냥 와 버린게 무척 아쉽습니다..^^

  2. 2017.08.08 07:37 신고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대단하십니다... 땀돌이 인 저는 여름산행은 엄두도 못 내고 있는데..^^
    저도 영월은 업무 차 또는 여행으로 자주 갔던 곳이고, 초딩 동기들과 레프팅을 즐겼지만..
    오늘 사진으로 보니 마치 낯선 장소처럼 보입니다.
    ..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어라연에서의 기억 하나를 올려 봅니다... ㅎㅎ
    영월에서 납품을 끝내고 서울로 올라 가는 길에, 천렵을 하는 분들을 보고 잠시 차를 세우고 구경을 하다가....
    어찌 저찌 하여 합석을 하여 강가에서 쏟아진는 별들을 보면서 그 분들과 술을 한잔 한 기억이 납니다.
    그때 그 분위기와 그 분들의 인심이 지금도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있는 어라연 입니다 ~~~~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7.08.08 1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한여름도 좋아하고 한겨울도 좋아하는 편이라 덥다고 하는데 그리 의식을 안하는 편인데 이번 산행은 정말 더웠습니다.
      온 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구요.
      그나마 정상부에 오르니 약간 시원한 느낌이 드는게 그래도 역시 산은 참 좋다는 생각을 하면서요.ㅎ
      강가를 걸어 내려 오면서 레프팅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느낀건 우리보다 더 덥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안전모쓰고 구명조끼입고 물에 손도 담그지 못하고 완전 땡볕에 노를 저어 내려오는것도 참으로 고역일 것이라는 생각이...
      오래전의 밤.
      동강변에서 본 그 별들은 지금도 그대로이겠지요?
      언제 저도 한번 그 강가에서 밤하늘의 별을보며 한잔하고 싶습니다..^^

  3. 2017.08.08 10:02 신고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몇장의 사진만으로도 한여름의 트레킹이 아니라...
    땡뼡속의 극기훈련으로 보입니다..
    어라연까지만도 혼자 운전시간 3시간이라면 그것도 만만치가 않은 노릇인데..
    그리고 저런 땡뼡속을 또 한참 걷는다고 생각을 하니 그것도.....에~~효!
    요즘 찌는듯한 무더위를 겪으면서 종종 그시절을 돌이켜 봅니다.
    어느때는 두어시간 눈을 붙이고 혼자서 두어시간 운전을하고
    물론 물가를 거닐게 되지만 거이 낮 11시 정도까지는 쏘다니고 있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니 그때에 젊음이 좋았던거 같습니다(이렇게 못난이는 늘 추억이나 되새기면...ㅎ)
    이 더위에 저리 레프팅을 하는 것도 사진으로 볼때는 시원해 보이지만
    우리같은 지공세대에게는 해병대 극기훈련 버금가게 만만치 않은 인내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 저렇게 강을 타고 즐거워하는 젊은이들이야 저때가 추억이고 이깐 더위쯤이야!........
    " 입은옷 그대로 말린다고 시간 허비"..
    이렇게 꼭 말려서 입고 집으로 와야 되는데~~
    그시절 물에 젖은 옷 말리지도 않고 그냥 차타고 집에 오다보면
    그때는 자동차에 에어컨이 없고 그래서 나중에 집에 오면 궁뎅이쪽에 땀띠가~~~~~~
    혹시나 이런 여행은 함께 가자고 할까봐 겁이 나는 동강어라연 트레킹 구경이였습니다!!!.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7.08.08 1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동차의 시원한 에어컨속에서 운전하다가 그곳에 내리니 숨이 탁 막히는 더위..ㅎ 아마도 올해 가장 무더운 날씨가 아니었을까 생각이 됩니다.
      어라연 레프팅 하는 분들은 저도 거의 젊은 분들이 많을줄 알았는데 실제로 보니 연세드신 분들이 더 많았습니다.
      대개가 단체로 오신분들이구요.
      산행도 힘들지만 땡볕에 보트를 타고 너를 저어 내려오는 것도 정말 고역이겠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동강물에서 한참 수영도 하고 놀다 왔는데 이전에 우리 고향 강에서 건너편으로 건너가고 오고 하던 추억이 생각나 한번 해 볼까 하다가 잘못하다가 동강에서 익사해버려 뉴스만들까 겁이나 포기했습니다.
      강물이 생각보다 엄청 깊었습니다.
      내년 여름에 형님 꼭 모시고 동강 트래킹 갈려 하는데 같이 하입시더..ㅎ

  4. 2017.08.08 17:25 신고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시만난 타이맥스...^^* 두가님 팔뚝의 땀방울이 정말 더위를 실감케 합니다. 정말 너무 덥습니다.
    물길이 아닌 산길로 트래킹하셨네요. 대단하십니다.
    강과 산이 어우러진 파란 여름하늘이 정말 멋지네요. 입추가 지나서 그런지 기분상 조금 나아진것같기도 하구요..ㅎㅎ
    이르지만 벌써 가을을 기다려 봅니다.
    얼굴에 흐르는 땀방울을 스윽 훔치고나서 차디찬 막걸리 한잔하면 팍팍한 다리에 대한 자신의 보상이 될것같습니다.
    내년에 동강 트래킹을 가신다면 미리 제게도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멋진 잣봉과 어라연 트래킹 잘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저는 휴가 잘 댕겨오겠습니다.;)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7.08.09 1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마님, 휴가 잘 다녀 오시길 바랍니다.
      거제의 푸른 바다에서 마음껏 힐링 하시고 몸과 마음을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제수씨는 올라오는 길에 만나는 큰아들 생각이 더할것 같구요.^^
      내년에 시간내어서 지구별 가족분들 어라연에 가서 한 보트 하입시더..
      오늘은 이곳 대구 날씨가 한결 누그러졌습니다.
      아침에 빗방울이 살짝 비치더니 언제 그렇게 더웠냐는듯이 가라앉았네요.
      이제 한더위 지나고 곧 가을이 되겠지요.
      먼산의 녹색빛이 조금 바래진 느낌입니다..^^

  5. 2017.08.11 11:12 신고 euroasi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운 날에 엄청난 고생을 하셨습니다.
    2년 전에 외씨버선길 걷고나서 영월서 어라연 반대편에서 조망을 하고 서울로 올라온적이 있습니다.
    강과 어라연 쪽에서 보이는 한반도도 무척 아름답군요.
    저는 올여름 그냥저냥 시골만 다녀오고 더위와 고통스런 싸움은 안하는 해로 해서 몸이 많이 편하게 여름보내고,
    오늘이 말복인데 또 폭염주의보가 내려서 그냥저냥 선풍기 아래서 뺑뺑이 돌고 있습니다.
    지구촌 가족님들 건강을 기원드립니다.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7.08.12 1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나라에서는 한반도 지형이라고 이름이 붙여져 관광지가 된 곳이 몇 곳 되는데 이곳 아라연의 풍경도 그 중 하나인듯 합니다. 동강에는 이런 장소가 몇 곳 되는듯 하구요.
      아라연은 물도 맑고 경관도 좋아 정말 몇일 푹 쉬고 싶은 장소가 아닐까 합니다.
      유라님의 올 여름휴가는 또 어는 걷기길을 무쟈게 땀 흘리시며 다니시나 예상 했는데 시골에 다녀 오셨군요.
      아이들 방학도 거의 끝나지 않았을까 생각이 됩니다.
      아직도 날씨는 더우나 하늘은 거의 가을 풍경입니다.
      건강하신 모습으로 늘 지내시길 바랍니다..^^

  6. 2017.08.11 11:14 신고 euroasi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노랑 망태버섯을지난해 북한산에서 저도 한번 만난적이 있는데
    중국사람들은 저 버섯을 식용으로 하는가 봅디다.
    황제의 식탁에 오르는 진미중의 진미라고 검색이 됩니다 만
    저도 보는것으로 만족했는데 정말 이쁘더군요.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7.08.12 1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이런데 관심이 없어 잘 몰랐는데 이번에 배웠습니다.
      이 버섯이 금방 피었다가 곧 시든다고 하여 한번 제대로 구경하기가 쉽지 않다고 하는데 이번에 요행히 제대로 된 버섯꽃을 구경한듯 합니다.
      중국의 황제가 좋아하는 버섯이라면 한번 따서 요리해서 먹고 싶어 집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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