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기
2011. 6. 14.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이 있는 안동의 봉정사를 찾아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6권이 지난 5월에 출간 되자마자 인터파크에서 당일로 배송받아 일부러 조금씩 아껴 읽었는데 그만 아쉽게 다 읽어 버렸습니다. 늘 그렇지만 이런 책들을 읽어면서 마음속으로 생각해 본 것은 다음에 여행 가더라도 꼭 같이 따라쟁이 한번 해 보자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작가의 눈과 작가의 마음을 그대로 따라 하면서 같은 느낌을 가져 보는 것도 여행의 묘미같이 느껴질 것 같구요. "아는 만큼 보인다." 이 세상의 어느 곳에서도 이 말이 맞지 않는 곳이 있을까요? 이 冊 저자인 유홍준 교수는 시리즈 첫 권인 1권 머릿말에서 다음과 같이 표현하고 있습니다. 미술사를 전공으로 삼은 이후 내가 주위 사람들로부터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은 어떻게 하면 미술에 대한 안목을 갖출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