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12. 11. 30.
무학산 둘레길(무학산 웰빙 산책로)의 편안한 트래킹
마산이 창원과 진해가 합쳐져서 창원시가 되고 마산은 졸지에 창원시 산하의 구로 쪼개지고 마산시라는 이름은 사라져 버렸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오래전에는 마산은 우리나라 7대 도시인가 그랬고 창원은 조그만 읍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게 기획도시로 성장을 하다보니 이제는 입장이 바꿔져 버린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 점에 대하여 마산시민들은 알게 모르게 좀 섭섭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마산에는 우리나라 100대 명산인 무학산이 있는데(저는 무학산 카몬 왜 무학소주만 생각날까요?) 이 무학산에는 걷기가 아주 좋은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마산에서 통영가는 77번 국도 옆이 무학산인데 이곳 산기슭 2~4부능선에 오솔길 형태로 길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크게 오르내림이 없어 누구라도 편하게 걸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