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기
2010. 5. 17.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시라카와고 합장촌
세상과 단절 되었던 일본의 작은 촌락 오늘 소개해 드리는 시라카와고(白川鄕) 합장촌 마을은 이전부터 꼭 한번 가 보고 싶었던 곳입니다. 이 마을의 위치는 기후현(岐阜県)의 오노군(大野郡)에 있으며 이곳은 우리나라 태백산맥 깊은 산골짜기 어느 동네같이 눈이 무지 무지 많이 내리고 교통이 한없이 불편하여 지난 400년간 고요히 묻혀 있다가 유네스코에 문화유산으로 등록이 되고 2008년 인근으로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갑자기 세상과 가까이 한 곳입니다. 이곳은 우리나라 방문객이 거의 오지 않은 곳 같았습니다. 일본의 관광지에는 어딜가나 중국의 단체 관광객... 정말 시끄럽습니다.. 한(大)~패로 몰려 다녀 약간 짜증이.. 한편 중국의 변모된 위상도 느껴 지구요. 교토나 오사카의 고요한 유적지를 둘러 보다가 뒤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