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글 주제는 횡설수설입니다 (^.^)
제가 요즘 요리를 하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평소 TV를 자주 볼 시간은 없지만, 틈 만 나면 요리프로는 열씸히 보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 이유는...
간식 정도는 스스로 만들고 싶어서 입니다.
며칠 전 딸 아이가 카톡으로 퇴근 후 국수가 먹고 싶다고 해서
오랜만에 백 모 라는 분의 레시피를 따라 해 보았습니다.
우선 쪽파를 식용유에 바삭하게 굽고, 삶아 놓은 국수에다가
굴소스와 간장으로 버무려 만드는 요리입니다.
음~~
제법 먹을만 합니다..^^
매운 음식을 싫어 하시는 분께 추천을 드립니다.
막둥이 딸과 먹으면서..
이 국수에다가 쇠고기도 넣어서 볶을 걸 그랬지 ..?
제 말에 딸은.." 고기를 안 넣어도 맛있는데...왜 고기를 넣어 ? "
요즘 들어서 고기를 안 먹으려고 합니다.
욘 석.... 다이어트 하려고 애를 쓴 다는 걸 뻔히 다 알고 있는데..^^
어린 시절 자장면은 일년에 한 번 먹을까 말까 했을 정도로 귀한(?) 음식이였습니다.
그 자장면 속에 돼지고기는 정말 남길 수가 없었습니다.
요즘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당길 때가 있습니다..^^
저는 채식주의자가 아니며 ,또 그런 주의자가 되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
그 이유는....
육식을 포기하기에는...
제 몸무게가 너무 처량하기 때문입니다..^^
막둥아 ~~
음식은 채소나 고기를 골고루 먹는게.. 건강에도 좋지만..
음식을 만들어 주는 이의 정성에 먼저 감사한 마음을 가져라~~^^
이 글을 주저리 주저리 쓰다보니..창파 형수님의 손 맛이 그리워 집니다.
평소에 식탐이란 단어하고는 거리가 먼 제가.. 밥을 두 공기 이상을 먹었으니.. ㅎㅎ
아부가 아닙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형수님 손맛은 대한민국 1 % 의 손맛으로 장담을 합니다.
결론은....
저는 창파 형님께서 왜 살이 안 찌시는지.. 당최 이해가 안가는 일 인 입니다..^.^
(나중에 혼 날 때 혼 나더라도 할 말은 하고 사는 쏭빠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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