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2018. 9. 5.
건강검진, 받을때마다 느껴지는 불안감..
건강을 알뜰하게 잘 챙기는 편은 아니지만 대략 2년 주기로 몸 상태를 이곳저곳 체크하고 있답니다.올해도 늘 다니던 병원에 예약을 할려니 대장내시경이 오전 시간은 10월달로 넘어 가고 오후 예약은 9월 말경이나 되야 된다고 합니다. 10월달로 예약을 해 두고 있었는데 전화가 와서 갑자기 담 주 화요일 오후 시간에 예약 최소가 있는데 시간 되냐고 묻습니다.하루라도 빨리 하는게 좋을 것 같아 그러겠다고 하고 속 비우는 약을 받아 왔습니다.오후 1시까지 병원에 오라고 하네요.원래 오후 대장내시경 검진은 당일 오전에 속을 비우면 되는데 회사에서 화장실 들락거리는게 좀 그래서 병원에 이야기하니 전날부터 약을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대장내시경 하기 전 약 먹어 본 분들, 결코 이게 즐거운 일은 아니란걸 아실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