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17. 10. 9.
공룡능선 단풍으로 곱게 물들다. - 2
단풍이 절정인 가을 공룡능선의 풍경을 한 곳의 포스트로 마무리 할려니 도저히 아쉬워 두 곳으로 나눴습니다.전편에서는 공룡의 하이라이트 지점인 1275봉에 오르기 전까지로 마무리를 하였고 이번에는 비선대로 하산하는 그 나머지 구간입니다. 설악산의 공룡능선을 타는 방법으로는 여러가지가 있는데,비선대에서 마등령으로 올라 신선대를 통과한 다음 천불동으로 하산하는 당일산행이 있고,오색이나 한계령에서 올라 대청봉과 소청을 거쳐 회운각대피소를 지나고 이 후 공룡능선을 탄 다음 마등령에서 백담사나 비선대 방향으로 하산을 하는 무박2일 산행이 있습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이기도 하구요. 하산으로는 백담사 방향이 걷기도 좋고 코스 구간도 짧아 더 많이 이용합니다. 들머리로는 오색과 한계령 중에서 오색은 등로 거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