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13. 2. 4.
비슬산 대견봉 조망 - 지리산도 보이고 가야산도 보이고...
겨울 날씨가 맑고 청명한 날이 많은데 올해는 이상하게 뿌연 스모그가 낀 듯한 날씨가 많아 산정에서 먼 곳 조망이 좋지가 않습니다. 산 정상에서 탁 트인 조망을 보며 눈을 시원하게 하여 보는 것도 산행의 별미인데 올해는 그런 날보다 그렇지 않는 날들이 더 많은 것 같네요, 비슬산은 차로 올라갈 수 있는 해발 고도가 높아 산 정상까지 2시간 정도만 발품을 팔면 쉽사리 올라 갈 수 있습니다. 특히 정상에서는 동서남북 어는 곳이든 시야가 탁 트여서 어느 산보다 더 멋진 조망을 즐길 수 있는 산입니다. 아래 사진들은 대기가 조금 뿌옇게 흐려서 먼 곳 조망은 깨끗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가까운 곳은 선명하게 잘 내려다 보입니다. 비슬산 정상인 대견봉에 올라 사방을 둘러 보면서 이곳 저곳의 위치를 알아보는데 도움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