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돌탑 산행 일기 2020. 8. 3. 마이산 산행 후 탑사의 돌탑과 능소화도 구경하고.. 여름휴가 마지막 날, 손자 지율이와 둘이서 마이산 산행을 했답니다. 마이산은 몇가지 특색이 있어 고정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산인데, 봄철 벚꽃과 7월 중순쯤의 탑사 능소화, 그리고 장마철 비 온 뒤에만 볼 수 있는 폭포. 나머지 한가지는 탑사의 돌탑이 아닐까 합니다. 올해 마이산 탑사 능소화는 날 샜~습니다. 대개가 7월 중후반에 만개를 하는데 올해는 해걸이를 하는 바람에 꽃이 피지 않았습니다. 한해 해걸이를 하면 그 다음해에는 완전 대박 잔치를 할 것이니 내년에는 기대 가득입니다. 장마철이라 비가 찔끔찔끔 자주 내려 암마이봉 등산로가 꽤 미끄러워 꼬맹이가 올라가기 조금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잘도 올라가서 시원한 바람 쏘이고 내려 왔답니다. 탑사는 내려와서 구경을 했구요. 어차피 능소화 구경 못할바에는 .. 여행 일기 2012. 3. 14. 마이산 탑사에는 능소화로 만든 하트가 있다? 아래 마이산 탑사의 설명글은 '한국의 불가사의 마이산 탑사'의 사이트에서 인용하여 옮겨 놓았습니다. 이 설명글 외에도 여러가지 유익한 글들이 많으니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박크기의 돌덩이에서 부터 엄지손가락만한 작은 돌멩이에 이르기까지 돌에 돌을 포개얹어 크고 작은 외줄 돌탑을 80여개를 쌓아 만든 석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장관을 이루고 있는 곳 마이산 탑사(馬耳山 塔寺). 높이 15m, 둘레 20여m의 거대한 돌탑도 즐비하다.접착제를 쓴것도 아니고, 시멘트로 이어 굳힌 것도 아니며, 더더구나 홈을파서 서로 끼워 맞춘 것도 아니다. 그런데도 1백여년의 풍상속에 태풍과 회오리 바람에도 끄덕 없이 견고하게 버티고 서 있는 까닭은 무엇일까? 이것은 비단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보기드문 불가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