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산 산행 일기 2015. 2. 2. 무학산의 멋진 조망과 함께 즐긴 산책같은 산행 마산의 진산인 무학산(舞鶴山)에 다녀 왔습니다. 산림청 지정 100대 명산에 속하는 데다 낙남정맥의 기둥으로서 이곳에서 가장 높게 솟은 봉우리(761.4m)입니다. 마산시가지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산의 형국의 마치 학이(鶴) 춤춘다(舞)하여 무학산이라고 이름이 지어진 마산의 名山입니다. 산행을 하면서 가장 기분이 좋을때가 연무없고 화창한 날씨에 먼 곳 산군들의 조망이 트일때인데 이번 무학산 산행에 마침 그러한 조건을 갖춘 날이었습니다. 정상에서는 조망되는 360˚ 파노라마가 너무나 환상적이라 보고 또 보고 다시금 둘러보면서 마음 속으로 탄성을 몇번이나 지른 하루였습니다. 합포만(마산만)의 호수같은 바다와 함께 낮은 안개가 살짝 끼어 먼 곳과 가까운 곳 산군의 능선이 한폭의 동양화가 되어지고 남쪽으로는.. 산행 일기 2012. 11. 30. 무학산 둘레길(무학산 웰빙 산책로)의 편안한 트래킹 마산이 창원과 김해와 합쳐져서 창원시가 되고 마산은 졸지에 창원시 산하의 구로 쪼개지고 마산시라는 이름은 사라져 버렸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오래전에는 마산은 우리나라 7대 도시인가 그랬고 창원은 조그만 읍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게 기획도시로 성장을 하다보니 이제는 입장이 바꿔져 버린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 점에 대하여 마산시민들은 알게 모르게 좀 섭섭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마산에는 우리나라 100대 명산인 무학산이 있는데(저는 무학산 카몬 왜 무학소주만 생각날까요?) 이 무학산에는 걷기가 아주 좋은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마산에서 통영가는 77번 국도 옆이 무학산인데 이곳 산기슭 2~4부능선에 오솔길 형태로 길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크게 오르내림이 없어 누구라도 편하게 걸을 수 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