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기
2018. 4. 4.
봄 꽃이 피어나는 밀양 표충사
밀양은 제 유년시절 두어해 이상 지냈던 곳이라 늘 애틋한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아득한 시절..밀양 무안이라는 곳에서 초등학교를 다녔는데 제가 학교 안 사택에 있었고 동네는 학교와 조금 떨어져 있어 늘 외톨이로 지냈습니다.학교 담 바로 아래 사명대사 표충비가 있어 놀이터로 자주 들린 곳입니다. 이 비석은 나라에 변고가 있을때마다 땀을 흘리는 것으로 유명한데 제 눈으로도 몇 번 본 기억이 있기 때문에 지금 생각해도 신기합니다. 사명대사가 태어난 고향이 이곳 무안이라 표충비가 있게 된 것인데 여기 외에도 밀양에는 사명대사로 인하여 절 이름이 생긴 표충사가 있습니다. 밀양 표충사 위치 불교를 배척하던 조선시대,사명대사는 임진왜란때 승병을 이끌고 여러곳 전투에서 왜적을 물리치고 일본으로 건너가 협상을 했으면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