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15. 4. 28.
영동 백화산의 한성봉에서 주행봉까지 능선산행
경부 고속도로 상행선 황간을 지나면서 1시방향 북쪽으로 바라다 보이는 요상한 산세는 누구나 한번쯤 봤을 것이고 그 풍경이 다른 산에서는 볼 수 없는 장면이라 오래도록 기억 할 것 같습니다. 산 자락이 빗살로 빗어 내린듯 골의 자국이 선명하여 참으로 특히하게 보이는 산입니다. 이 산이 백화산의 주행봉입니다. 이전부터 꼭 한번 올라 봐야지 하면서도 늘 지나치기만 헀던 주행봉 능선을 이제사 초행산행으로 올라 봤습니다. (주행봉 능선 - 빌려 온 사진입니다.: http://blog.daum.net/kkhkjo/) 날씨는 여름날씨같이 약간 더운 기온이지만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은 그 어느 보약보다도 더 상쾌하게 온 몸을 휘감고 지나 갑니다. 이 기분은... 그 장소, 그 시간, 그 느낌을 가져 본 사람만이 알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