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 가족의 글
2020. 6. 11.
선배님과 함께한 주말
아~~! 멀고도 험한 요리의 세계 버리기는 아까워서 장조림을 만들려고 하는데 돼지고기가 저에게 이런 충고의 비아냥을 들려줍니다 어이~~! 쏭이 아빠 실망하지 말어 ~~ " 요리의 세계에는 완성이 없다네...! " 2015년 실패를 했던 보쌈 요리에 대한 마무리 글입니다. 그런데 5년이 지난 글을 왜 다시 인용할까요 ? 지난 주말에 동문 산악회 일을 많이 도와주었던 후배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선배님이 올려주신 봉수산과 예당호출렁다리를 사전 답사하려고 하는데요" "그려~ 잘 다녀가시고, 다음 행사에서 얼굴이나 보자" 그런데 갑자기 굵직한 목소리로 바뀝니다. "어이 ! 자네 그럴 수가 있어? 나에게 전화 한 통 없이 낙향을 하고 ? " .. 동문회에서 호인으로 모든 동문님들이 좋아하는 선배님이십니다. 예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