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과 함께한 주말

Posted by 쏭하아빠 지구별 팀 블로그의 글 : 2020. 6. 11. 21:16

아~~!

멀고도 험한 요리의 세계

 

버리기는 아까워서 장조림을 만들려고 하는데

돼지고기가 저에게 이런 충고의 비아냥을 들려줍니다

 

어이~~! 쏭이 아빠 실망하지 말어 ~~

" 요리의 세계에는 완성이 없다네...! "

 

2015년 실패를 했던 보쌈 요리에 대한 마무리 글입니다.

그런데 5년이 지난 글을 왜 다시 인용할까요 ?

 

지난 주말에 동문 산악회 일을 많이 도와주었던 후배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선배님이 올려주신 봉수산과 예당호출렁다리를 사전 답사하려고 하는데요"

 

"그려~ 잘 다녀가시고, 다음 행사에서 얼굴이나 보자"

그런데 갑자기 굵직한 목소리로 바뀝니다.

 

"어이 ! 자네 그럴 수가 있어?  나에게 전화 한 통 없이 낙향을 하고 ? " ..

 

동문회에서 호인으로 모든 동문님들이 좋아하는 선배님이십니다.

예전에 피맛골(피마골)과 광장시장에서 선배님과 좋은 추억도 쌓고..

동문 행사 후에는 따로 만나서 자주 막걸릿 잔도 기울였는데..

 

"핑계 대지 말고 이번 답사에 나도 따라갈 테니 얼굴이나 보자"..

휴~ 워낙 성품이 인자하신 분이라 거절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고민이 되더군요.. 뭐를 대접해야 하나 ? .. 고기를 무척 좋아하시는데..

5년 만에 다시 보쌈 요리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일전에 자주 보는 프로인 알토* 에서 본 기억이 나서 인터넷에 들어가서 출력을 했습니다.

다행히 재료는 배추 외에는 냉장고에 있습니다.

 

정육장에서 오겹살을 넉넉하게 구입을 했습니다(냉동 고기는 냄새가 날 수 있다고 합니다)

고기를 한 시간 동안 소주에 담아놓고 중간에 한번 뒤집어야 합니다.

그동안 썰어놓은 무를 양념을 하고,소금에 절여놓은 배추는 물기를 뺍니다. 

  

 

 

무를 굵게 썰은 후 텃밭 구석에서 자라고 있는 돌미나리도 추가..

 

 

삶기 50분 .. 뜸 들이는데 10분.. 몹시 초조합니다.

5년 전에 실패했던 보쌈의 추억 때문에..

 

 

 

 

 

떨리는 마음을 진정(?) 시키고 한점 맛을 보니 속 된 표현으로.."죽여줬습니다"

적당히 부드럽고 식감 뿐만 아니라 육즙도 좋고.. 

정말 이 보쌈을 내가 만들었다는 게 신기할 정도였습니다.

음... 5년 만에 성공한 보쌈입니다~^^

 

 

 

  

 

식사 후 후배는 먼저 보내고, 선배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로 밤을 새웠습니다.

선배님은 제가 동창 모임이나 카페에 활동이 전혀 없어서 걱정을 하셨다고 합니다.

안부 전화도 없어서 제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서 근황을 알고나서 서운하셨다고...

 

5년 선배이십니다.

큰 아드님이 의료업에 종사를 해서 제가 하는 업을 많이 도와 주셨습니다... 이 곳에 올릴 수 없지만..

그런 선배님에게 무슨 변명이나 핑계를 댈 수가 있을까요.. 죄송합니다..라는 말 외에는..

 

아침에 일어나니 선배님께서 가볍게 운동을 했음 하십니다.

아직은 연두가 남아있는 초록의 계절입니다.

집에서 가까운 무성산으로 모시고 갔습니다.

 

 

 

 

 

 

무성산 낡아도 너무 낡은 등산 안내문을 보니 ..

저도 초행인데 왠지 부실한 산행 예감이 ~^^

 

 

 

 

 

한천저수지

 

 

 

 

 

넓었던 등산로가 갑자기 좁아집니다...? ?

 

 

 

이런 곳에 왠 웅덩이가 ?

 

 

 

그나마 희미했던 등산로가 갑자기 사라집니다??

다행히 좀 오르니 능선이 보이면서 목소리가 들립니다.

 

 

 

 

능선에서 만난 두 분께서 길 안내를 해주십니다.

80이 넘으셨다는데.. 걸음이 저 보다 더 가볍고 빠르시더군요.

뒤 따라 오시는 선배님의 거친 호흡 소리에 저는 안절부절..

 

 

 

산악용 오토바이가 능선길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었습니다.

 

 

 

안내를 해 주시는 분께서 왕복 6 km ..

왠만하면 한천저수지로 하산을 권유 하십니다.

뒤에 계신 선배님 께서 "이왕 왔으니 물 한 잔 마시고 정상까지 Go ~" ^^

 

 

 

 

배가 너무 나오셨는데..(금복주 ^^)

무리 하시지 말라고 해도 .. 괜찮다고 하시지만 걱정이 됩니다.

 

 

 

 

 

누군가 매직으로 쓰셨군요...

맞습니다 !

산악용 오토바이가 파헤친 능선길은 엉망진창입니다.

균형을 잡고 걷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날리는 흙먼지로 바지는 엉망입니다.

 

 

 

 

 

성한 나무 뿌리가 없을 정도..

산악 오토바이를 탈 곳이 없어서 그런가요 ?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산악 오토바이를 즐기는 수준이 이 정도 ?

 

 

 

 

 

갑자기 산악 자전거가 씽~

 

 

 

 

 

잘 따라 오시던 선배님..

그늘에서 땀을 닦으시면서 하시는 말씀.." 어여 정상까지 갔다와 나는 여기서 기다릴께" .. ^^

휴 ~ 차마 그럴 수는 없더군요.

다시 이정표 있는 장소로 돌아와서 하산 합니다.

 

 

 

 

 

하산길이 영..

 

 

한참을 내려오니 길이 보입니다.

 

 

자연인 같은 집도 있고..

 

 

 

잘 꾸며진 집도 보이고..

 

 

 

이정표를 보니..제대로 내려 오기는 했습니다만..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은 ..영.. ㅋ

 

 

 

 

논인데 ? 

내려 오면서 보니.. 휴경농지가 많습니다.

 

 

 

 

식사 후 역 까지 잘 모셔다 드리고 귀가를 하니 왠지 모르게 마음이 허전합니다.

"든자리는 몰라도 난자리는 안다"는 말 처럼 ..

늘 혼자 지내다가 선배님과 모처럼 밤을 새워가면서 지낸 시간 때문인가 봅니다.  

 

 

선배님 카톡

" 고마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전 보다 얼굴이 밝고 편하게 보여서 다행이고.. 살은 좀 더 찌시게"

 "네 !  다음에 뵐 때는 선배님 배 처럼은 아니지만, 보기 좋을 정도로 몸무게를 늘리겠습니다. 충성 ~~~ "

 

*

 

지난 주에 올리려고 했으나, 내용이 너무 부실하여 망설였습니다.

매실 오디 개복숭아 효소를 담금다고 바쁘기도 했지만 .. 

요즘 제 평범한 주말 보고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태그 :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20.06.11 21:28 신고 Favicon of https://kimppo.tistory.com BlogIcon 자연과김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악용 오토바이로 인해 나무와 자연이 망가지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자연은 사람을 지켜주는데 사람은 자연을 망가지게 해서 마음이 무겁습니다..ㅠㅠ
    요즘 개복숭아와 오디로 효소나 액기스를 담으시는분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
    맛있게 효소 만드셨나요 ㅎㅎ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20.06.11 2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산악용 자전거를 타는 곳에 산악용 오토바이가 극성(?) 이더군요.
      심한 곳은 오토바이를 못 다니게 울타리를 쳐도 돌아가는 길을 낼 정도로 극성이라고 합니다.
      효소는 처음 만들어 봤는데 손이 많이 갑니다.
      열매를 따고 손질 후 씻어서 건조 후에 설탕에 담그고.. 허리가 아플 정도입니다..ㅋ
      맛은 ..글쎄요.. 적어도 3개월 후에 맛을 봐야하니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

  2. 2020.06.11 23:33 신고 Favicon of https://janiceshin86.tistory.com BlogIcon jshin8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쌈을 아주 맛있게 잘 만드신거 같네요.

    아무리 운동 이라도 무리 하는건 더 건강에 안 좋은거 같아요.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20.06.12 0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모두들 맛있게 먹었습니다 ^^
      저는 몸이 가벼운 편이라서 걷기를 좋아 합니다.
      선배님은 배가 많이 나오셔서 살을 빼시려고 요즘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하십니다.

  3. 2020.06.12 09:11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먼곳에서 선,후배님께서 찾아주시니 얼마나 기쁘셨을까요?
    예전부터 쏭형님의 음식솜씨가 예사롭지 않았음을 알고있었지만
    사진속 보쌈에서 구수한 냄새가 나는듯 군침을 돌게 합니다.^^*
    맛난 보쌈 드시면서 선후배의 정을 듬뿍 나누셨을것같습니다.
    그나저나 온산을 헤집고 다니는 오토바이때문에 능선길이 몸살이 났네요. 우짠데요...
    요즘 코로나로 밀폐공간을 피해 산으로 들로 모든 사람들이 나오고 있는건 좋은데
    자기들만 생각하면 안될것같습니다.
    잘보았습니다. 오늘도 덥다고 하는데요. 건강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20.06.12 09: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0 개월 만에 뵌 선,후배님..반가웠습니다 ^^
      제수님 주특기가 보쌈이라는 걸 제가 기억하고 있습니다..ㅎ
      산악 오토바이 자국을 보니 주로 가파른 언덕길에 심하게 파인 골이 형성이 되여 장마철에는 위험하겠더군요.
      잡초나 나무 뿌리가 성한게 없을 정도입니다.
      산악 오토바이를 탈 수 있는 전용 공간이 부족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여기는 그닥 덥지는 않습니다.
      이 무더운 날씨에 훈련으로 수고가 많으신 하마님 ~ 늘 안전 안전 ~^^

  4. 2020.06.12 10:25 신고 Favicon of https://ckkimkk.tistory.com BlogIcon 싸나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삼은 보기만 해도 침이 넘어갈 정도입니다.
    말씀대로 죽여주는 맛이었을거 같습니다...ㅎㅎ
    5년 선배면 친구처럼 지내긴 좀 어려원 사이죠 ?
    그래도 밤을 새워가며 정감을 나누셨다니 친한사이가 아니면 불가능하잖아요...ㅎ
    다음날 산행땐 등산로가 엉망이라 더 힘드셨었군요...ㅎㅎ
    훈훈한 정이 느껴집니다...ㅎㅎ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20.06.12 14: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기를 소주에 담궈 놓은 게 냄새 제거의 핵심은 아니었나..합니다.
      5년 선배면 하늘이지요 ~^^
      워낙 선배님이 털털하시고 자상하신 편이라 친형님 같더군요.
      모든 후배들에게도 화를 내시는 걸 단 한 번도 뵌적이 없을 정도 입니다.
      역사를 좋아 하셔서 서울 고궁에 대한 역사 공부도 많이 했습니다.
      고기를 좋아하셔서 팔을 배에다 걸치실 정도이시구요..ㅋ

  5. 2020.06.12 12:35 신고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성으로 만든 보쌈과 궁합 최고인 막걸리 한잔 하시며
    선배 모신 쏭빠님의 1박2일의 소담합이 그려 집니다.
    날씨가 6월이지만 한여름 못잖게 후텁하고 볼거리도 없는 계절입니다.
    그래도 산자락의 초록빛에 묻혀서 선배님과 하루 지내시고
    잘 배웅 해 드렸으니 못내 섭섭함은 이겨 내시길 바랍니다.
    오토바이를 등산로에서 타시는 분(?)들은 그러시면 안되용..^^
    좋은말로 할 때..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20.06.12 14: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리를 하다보면 주부님들의 노고가 이해가 됩니다.
      특히 집안 대소사에 끝도 없는 주방일..
      요즘은 남편,자식, 사위들이 많이 도와주는 풍토는 바람직 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선배님은 다음 달에 서울서 뵙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원적산행 시 잠시 쉬는 중에 어디선가 엔진톱 소리가 들리는데 이상하게 점점 더 크게 들리더군요.
      와~ 오토바이 몇 대가 굉음을 내면서 달리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좋은 말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

  6. 2020.06.12 18:48 세이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쏭빠님은 웬만한 주부보다 살림 잘하시네요.
    개복숭아 매실 오디 청 담는 주부는 알뜰살뜰 살림 잘하는 주부고요
    소식없으면 그런가보다 하는데
    일부러 찾아줄 만큼 그 분도 궁금하고 그리워서 그러셨나 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정이 우리 삶을 가치있게 하기도 하고요.
    잔잔한 감동이 있는 사람사는 이야기 좋습니다.
    저는 설악산 잘 다녀 왔답니다.
    좀 늦게 가는 바람에 하산 시간도 늦어져서
    오색약수 5킬로 가파른 산길을 마구 달려 내려왔더니 아직 다리 근육이 덜 풀렸네요.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20.06.13 1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처음 해 봐서 그런가 생각보다 품이 많이 들었습니다.
      땀 흘려서 따고 꼭지 손질하고 씻고 말리고~ ^^
      예 전에는 탁상 달력에 늘 메모를 해서 주기적으로 안부 인사를 드리곤 했는데..
      요근래 들어서 많이 게을러졌습니다.
      설악산은 다녀 온지가 10 년은 됀 것 같습니다.
      피곤 하셨겠지만, 가파른 길을 마구 달리셨다니 부럽습니다..^.^
      저는 다쳤던 다리 때문에 뛰지는 못 합니다.
      더운 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7. 2020.06.12 22:54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분은 요리실력을 은근슬쩍 뽐내시는데....
    이못난 사람은 부럽다 못해 은근슬쩍 이야기 화제를 다른 방향으로 옮겨갑니다.
    쏭빠님 덕분에 곤드레 나물을 보면서 먹어볼 기회가 없으니 맛도 모르면서
    저나물이 무슨맛이 있을까 하면서 약간 무시하는 눈으로 보았는데
    어제 서울 조카딸집에와서 보니 나물 몇가지 반찬으로 준비하였기에 먹어보았습나다.
    그런데 그나물향이 매우 익숙한 향으로 언젠가 먹어 보았는지 아주 좋더군요
    맛있다고 하니 내일 곤드레밥까지 해준다고 하길래 그렇게하라고 했습니다.
    그런것을 보면 요리솜씨나 한식 입맛을 아는데는 쏭빠님에게 한참 뒤떨어지는
    애송이임을 인정합니다.
    끓일수 있는 음식은 오직 라면...
    짓는 음식은 오직 밥.
    후라이펜으로 할줄 아는 것은 오직 쏘세지.....에~~~효
    어쨌든 요즘 쏭빠님의 활동적인 일상에 조용히 박수를 보내드리고
    함께 식탁에 앉어 이야기나누며 식사를 하는 시간을 기다립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20.06.13 1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예 전에는 산나물을 좋아하지는 않았습니다.
      산행을 하면서 공부도 하고 직접 요리를 해서 먹다보니 좋아졌습니다 ^^
      아직도 산나물에 대해서는 완전 촛짜 수준입니다.
      형님께서 요리를 안 하시는 건.. 명품 손맛을 보유하신 형수님 때문은 아닌가 합니다만~^.^
      안그래도 큰 수박 한 덩어리들고 찾아 뵈어야 하는데.. 늘 마음 뿐 입니다.

  8. 2020.06.15 07:44 euroasi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쏭빠 성님 일상이 너무 좋아보입니다.
    요즘 시골살이중입니다.
    아버지 밥해드리고, 6~7년 묵은 묵밭을 다뤄서 더덕밭으로 바꾸려고 곡괭이, 괭이, 삽, 호미질을 거치면 옥답이 됩니다.
    언젠가 더덕을 가지고 가서 수육해주시는것과 밤을 새고 싶습니다.
    늘 새롭게 시작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20.06.15 1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 한동안 묵힌 밭을 다시 일구셔서 옥답을 만들어 놓으셨군요.
      요즘 같은 날씨에 엄청 힘들으셨을덴데..
      틈틈히 아버님 식사까지 챙겨드리시고.. ^^
      너무 무리를 하시지 마시구요..몸살 나십니다..그러다 보면 꽤도 나고~^^

  9. 2020.06.15 07:53 BlogIcon euroasi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봄에 사다심은 채소류 모종값이 약 20만원치 들였는데 ~~~
    온통 나물뿐입니다.
    온천지에 감당이 안되는 시기가 곧옵니다.
    호박 100포기, 가지 10개,오이 10개, 참외 10개, 청량초 12, 일반고추 50, 아삭이 10, 토란 100, 감자, 땅콩, 깻잎, 케일 20, 토마토 10, 방울 토마토 10, 미나리, 대파 4단 ~~~ 대충 감당이 안될만큼 심기만 해두었습니다.

    고기보다는이제 채식을 좋아해야 할것같아서요 !!!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20.06.15 1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와는 비교가 안 되는 대농(大農) 이십니다~^^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규모가 상상이 안 될 정도로..ㅋ
      예 를 들어 저는 호박2 포기 가지도 2 포기 청양고추는 김장을 생각해서 50주.. ㅋㅋ 부럽습니다 ~~^.^

    • euroasia 2020.06.16 1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벌써 벌래랑 반씩 먹게됩니다.
      상추빼고는 전부 벌래와 잡초가 덮어 엉망입니다.
      밭다루기도 바쁜데 진짓물은 틈내서 약치고, 풀은 그라목손 한번 소독해야 겠습니다.

      오늘 점심은 케일과 상추, 풋고추입니다.

prev | 1 | ··· | 262 | 263 | 264 | 265 | 266 | 267 | 268 | 269 | 270 | ··· | 2841 | next


☆ 전체 여행기와 산행기 보기( 열림 - 닫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