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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가족의 글

전세를 낸 가은산

 

두가 님 산행기 중에 제가 1순위로 잡았던 곳이 가은산입니다.

그 당시 가은산 출입금지구역에 대한 글을 읽고 어설프게 이해를 했지만,

어제 산행 후 국립공원 관리공단의 역활은 과연 무엇일까..곰곰히 생각을 할 정도였습니다.

 

가은산의 가장 매력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

새바위와 둥지봉 일대를 자세한 설명도 없이 달랑 현수막 몇 장으로 출입금지 구역으로 정해 놓았습니다.

 

 

 

 

 

잠시 투덜거려 보겠습니다.

 

안전에 대하여 전형적인 안일한 탁상행정을 보여주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립공원 관리공단에서 좀 더 신중한 판단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예를 들어 금지구역에 안내문에.. 

"이 구역은 출입금지 구역입니다. 차후 예산을 세워서 안전시설을 보강..어쩌구 저쩌구 .."

가은산을 찾는 많은 등산객에게 이 정도의 배려(?)는 있어야 하는 건 아닌지요 ?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서 내린 조치라면 100% 찬성을 합니다.

아쉬운 점은 월악산 국립공원 관내의 정규 등산 코스인 도락산 외 여러 곳을 다녔지만,

위험한 구간이 많은 도락산은 산행금지 구역이 많지 않았습니다.

 

가은산의 매력 포인트인 새바위와 둥지봉을 ..

이런저런 차 후의 대책에 대한 설명문도 없이 현수막 몇 장으로 통행을 금지해야 하는지요 ?

 

좋습니다 !

그럼 언제까지 아무런 대책(계획 및 안내)도 없이 자물쇠를 채울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이해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서울 외 각 지방 많은 산악회에서 경비와 시간을 들여서..

볼만한 곳을 다 폐쇄한 가은산을 굳이 찾아갈 이유가 있을까요 ?

타 블로그를 보니 모두 불만이 가득합니다.

 

등산객의 안전을 생각해서 그런 조처를 했다는 걸 모르거나 이해를 못 하는 등산객은 없습니다.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에 안전시설을 ..

장기적인 대책을 세워서 보강하거나 설치를 한다면 이해를 못 할 등산객이 있을까요 ?

 

좀 심한 말로 ..

온 구간에 금지 현수막을 제작 할 비용으로 안전시설에 보탰음 합니다. 

너무 심했나요 .. ?  

 

네~ 억지 부리는 거 맞습니다.

대중교통 수단도 원활하지 않은 가은산을 ..

비경인 새바위 및 번개 맞은 바위가 비탐구역 인 줄도 모르고 방문한 한 어리바리 한 등산객의 억지 주장입니다. 

 

가은산 관리를 하시는 월출산 국립공원 관리공단 분들에게 쓴소리 한번 해 봅니다.

인식의 틀을 넓히는 게 그리도 힘이 드는지요 ?

어진 인식의 틀과 편견을 깰 수 있다면, 보석 같은 가은산의 매력을 살릴 수 있습니다.

더불어 장기적인 안목으로 본다면, 가은산 주변 상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가은산 뿐만 아닙니다.

근처 옥순봉, 구담봉도 마찬가지입니다.

투덜 끝 ~~

 

 

산행소요 시간:  거의 안 쉬고 부지런히(천천히) 걸어서 약 4 시간 소요.

옥순대교- 가은산 정상(2시간)  정상-상천 주차장(2시간) 

 

2 시간 반을 달려서 도착한 옥순봉 쉼터 휴게소.

라면이나 기타 먹거리가 부족하여 아쉽군요..김밥도 없습니다. 

 

쉼터 사장님께서 새바위 및 둥지봉은 출입금지 지역이라고 친절하게 설명을 ..

생수와 커피 구입 후 산행을 시작합니다.

 

월요 산행의 장점은 호젓한 산행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입구부터 하산까지 등산객은..  한 분도 못 뵙고 가은산을 호젓하게 나홀로 산행을 즐긴 하루였습니다.

 

 

 

 

 

 

 

 

 

 

초입 전망대 부터 여기저기 산행금지 현수막이 ..

 

 

 

 

 

 

 

 

에휴 ~~  산행 초입부터 ...

귀에서 앵앵 ~ 눈 까지 들어 오는 날파리(?)들 때문에 고생을 했습니다.

 

한 두마리도 아니고 떼로 몰려드는 날파리 때문에 하산을 하고 싶을 정도 였습니다.

손수건을 흔들어도 소용도 없고.. 

많은 산을 다녔어도 이렇게 심 한 적은 없었는데..

 

선그라스를 착용을 했지만, 계속 눈에 들어오고... 

하산 할 때 까지 이 놈의 날파리 때문에 산행이 힘들었습니다.

땀은 주르르~~  수십 마리가 달려들고..

 

 

 

옥순대교를 바라 봅니다.

근처 청풍명월 자드락길을 시작으로 도락산 옥순봉 외 많은 곳을 다닌 기억이 납니다.

 

 

 

저 멀리 새바위가 보입니다.

 

 

 

 

 

정말 산행을 하기 힘들 정도로 달려 듭니다.

곤충의 본능이겠지만, 퇴치 방법도 없고..

벌꿀 채취할 때 쓰는 망을 쓰고 산행을.. ^^

 

 

 

여기저기..이곳저곳에 온통 과태료가 어쩌구 저쩌구..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든든하게 아침 식사를 했는데..

땀을 너무 흘려서 목도 축이고 간단하게 요기를 ..

 

 

 

 

 

 

 

 

 

 

 

 

 

뭔 조화인가요 ??

 

 

 

 

 

2019년에 다녀 온 옥순봉과 구담봉..

 

 

 

 

 

 

 

얼굴이 푹~ 익었습니다~^^

더운 날씨에 땀 삘삘 흘려 가면서 가은산 정상까지 왔는데 ..

전망이 별로인 옥순봉 쉼터로 하산을 하기 아까워서(?)  상천주차장으로 하산을 하기로 맘을 먹었습니다.

 

 

 

 

 

 

 

 

 

 

 

저 멀리 새바위가 보 입니다.

아래 사진은 두가님 사진을 뚱쳐 왔습니다 (지구별 임시총무 끗발입니다~^^)

 

옥순봉 휴게소로 하산을 했으면, 이 멋진 경치를 감상을 못 했을텐데..

상천 주차장 하산 후 옥순봉 쉼터 주차장 까지 가는 걱정은 잠시 접어 둡니다.

 

 

 

 

 

저 멀리 금수산을 바라 보면서 하산을 합니다.

 

 

 

 

 

서 너명이 앉아도 넉넉한 공간입니다.

 

 

 

 

 

 

 

 

 

 

상천 주차장이 보입니다.

목도 너무 마르고.. 서둘러서 하산을 합니다.

 

 

 

 

 

당당한 자태를 뽐내는 물개바위

 

 

 

 

 

 

평소 산행 중 뿌리를 밟지 않는데..

미안하구나.. 뿌리야 ~~

 

 

 

 

상천 주차장 도착.

우선 음료수 부터 마시고 휴게소 사장님께 차편을 여쭤보니 버스도 없고, 택시도 부를 수가 없다고 합니다.

다행히 옆 식당 사장님께 부탁을 드리니 ..태워 주신다고.. ^^

 

식당 사장님!

옥순 대교까지 태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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