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산 들국화 산행 일기 2024. 9. 18. 들국화와 억새가 피고 있는 비슬산 한가위 이브날 비슬산에 올랐답니다.김여사가 일정이 있어 고향에는 오후에 내려가기로 하고 아침에 얼릉 퍼뜩 올랐다가 내려왔네요.유가사에서 올려다보니 900m고지 이상에는 낮은 구름으로 덮여 있는데 올라가는 도중에 걷힐 것이란 기대를 했건만 하산할 때까지 구름 모자를 벗지 않네요.덕분에 30도가 넘는 무더위에 낑낑 오른 정상에서는 서늘한 바람에 추워서 바람막이를 겹쳐입어야 했답니다. 여름 더위가 가을까지 이어지는 바람에 비슬산 능선에 가득 피는 들국화가 피기나 했을까 했는데 이곳저곳 아주 곱게 피어나고 있네요.지 아무리 더워도 꽃은 시기에 맞춰 피고 지고 하나 봅니다.정상 인근의 억새도 곧 필 것 같습니다.봄의 진달래만 소문이 나 있지 비슬산의 초가을 들국화는 아는 사람만 찾아 올라 즐기는 또 다른 볼거리랍.. 산행 일기 2019. 9. 30. 비슬산엔 들국화와 억새로 가을이 한가득.. 아침에 집을 나설때는 안개만 잔뜩 껴 있었는데 비슬산을 향해 가니 비가 부슬부슬 내립니다. 오늘의 산행지는 대구의 어머니 산인 비슬산. 산행 친구는 5살 지율이.. 제 손자입니다. 천진난만하게 옆 좌석에 앉아 몸에 맞지 않는 안전벨트를 맞출려고 애를 쓰고 있네요. 대견사까지는 셔틀버스를 타고 오르는데 30분 소요. 매표소 여직원이 누차 강조를 하네요. 위에는 가랑비가 내리고 있고 기온이 낮으니 단디 준비 하라고.. 오늘 도전한 곳은 비슬산 천왕봉. 대견사까지는 셔틀로 오른다치고도 이곳 대견사에서 천왕봉까지는 산길 편도 3km입니다. 왕복 6km이구요. 날씨 엉망인데다 여름 산길 잡목으로 등산로 트이지 않아 어른들도 만만찮은 길, 오늘은 5살 지율이가 도전합니다. 저야 이곳 비슬산은 수십번, 거짓말 조금 .. 이전 1 다음 Calendar « 2025/08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Notice 본문과 관련이 없는 댓글은 부득이 차단합니다. 제 블로그는 퍼가기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쏭빠님의 브런치 스토리 소중한 댓글에 대한 지구별의 생각 '지구별에서 추억 만들기' 블로그 사용 설명서 블로그 내 산행기 목록입니다. '지구별에서 추억 만들기' 스킨이 바꿜 예정입니다. Recent Comments Visits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