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기
2024. 5. 7.
송나라 사신처럼 그대, 선유도 오셨네
선유도는 군산 앞바다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긴 새만금방조제를 타고 들어가서 만나는 고군산군도에 있는 여러 섬 중에서 한 곳 이름입니다.한문으로 仙遊島 라고 표기를 하는데 말 그대로 신선이 논다는 곳이지요.섬 여행이지만 차량으로 출입이 가능하여 신선과 함께 유유하게 즐기기에 최고의 섬입니다. 선유도를 맨 처음 찾아 간 때가 7년 전 2017년인데 그때만 하여도 섬과 섬 사이 다리가 연결이 모두 되지 않아 열심히 공사 중이었는데 지금은 서해안의 최고 여행지로 변모해져 있지요. (보기)특히 장자도 인근은 사람도 별로 찾지 않는 곳이었는데 이번에 들리니 급격하게 변하여 차를 가지고 들어갔다가 되돌아나오기가 어려울 정도로 복잡하게 되었네요. 선유도는 신시도, 무녀도, 장자도, 대장도 등과 연결이 되어 있는 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