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기
2024. 6. 19.
세금을 내고 있는 600년 노거수 예천 석송령
예천에 있는 천연기념물 명품 소나무 석송령(石松靈)이 6월 한 달간 주말과 휴일에 한시적으로 울타리 안까지 개방이 된다는 소식을 듣고 지율이와 구경 다녀왔답니다.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4대 숨은 관광지로 선정이 된 기념행사이기도 하구요. 석송령은 조금 특이한 소나무입니다.수입이 있어 나라에 세금을 내고 있는 나무이지요.매년 약 16만 원의 재산세를 낸다고 합니다.현재 석송령 소유의 토지는 현재 조금 불어나서 6248m²인데 평수로는 1,900평 정도 되고 이 외에도 석송령 토지에 지은 천향보건소와 마을회관 만수당 정자 등도 모두 석송령이 주인으로 되어 있답니다.명실공히 배부른 부자인데 이곳에서 생기는 수입으로 장학사업까지 한다니 말없는 천사네요. 석송령 소나무가 세금을 내게 된 계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