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기
2024. 11. 15.
운문사의 가을 풍경
청도 운문사는 비구니 사찰입니다.이 때문에 절집은 상당한 규모인데 비해 관광객의 동선은 반 정도로 제한이 되어 있답니다.운문사는 한국전쟁 이후(1955년) 이후로 비구니 사찰이 되었는데 현재 국내 최대의 비구니 도량이지요.신라 진흥왕 때 대작갑사(大鵲岬寺)란 이름으로 창건하여 현재의 이름인 운문사는(雲門寺) 고려 태조 때부터 바꿔 불렀습니다. 유구한 역사와 함께한 국가 보물이 9점이나 있는 곳입니다.국가 보물은 아니지만 이곳 있는 만세루는 우리나라 절집의 건물로서는 가장 큰 것으로 알려지 있답니다.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된 처진소나무도 일품인데 이것도 역시 우리나라 최대 규모입니다.웃기는 건 국가 보물로 지정이 된 대웅전이 멀쩡하게 있는데 그 옆에다 크기가 두 배나 되는 대웅전을 신식으로 하나 더 지어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