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기
2017. 2. 4.
은해사 사내암자인 운부암과 중암암을 찾아서
입춘(立春)...대한 지나고 새해 들어 첫 절기인 입춘.. 날씨가 너무 포근하고 바람도 없어 꼬맹이 둘 데리고 영천 은해사의 산내 암자인 운부암과 중암암을 다녀 왔습니다. 은해사 8암자는 모두 차량으로 출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구태여 걸어서 다니지않아도 되는 곳들입니다. 다만 차량으로 이동시에는 8암자 중 중암암은 매우 가파르고 좁은 산길도로를 올라가야 하므로 운전에 각별히 주의를 하여야 하고 차도 승용차보다는 SUV차량이 나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낡은 승용차를 끌고 올라 갔지만요..ㅎ 은해사 산내 암자 중에서 탐방에 의미를 두고 찾는다면 중암암과 운부암, 그리고 거조암을 추천 합니다.중암암은 돌구멍절이라는 표현이 나타내듯이 커다란 암석 사이에 기묘하게 자리한 암자의 운치가 그만이고 운부암은 절 뒷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