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 가족의 글
2013. 4. 22.
인천 차이나 타운과 월미도나들이
와이프가 어디서 뭘 봤는지 뜬금없이 일요일날 인천 차이나 타운구경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짜장면과 군만두가 맛있게 생겼다면서.. 생전 이런말은 첨음 듣는지라 "이건 무조건 가야겠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일요일 아침 퇴근하여 집에 오니 10시 큰 넘은 항상 빠지고ㅡ,.ㅡ;; 막내랑 셋이서 출발하여 차이나 타운으로 고고.. 7년만에 오는 차이나타운이라 그런지 다소 변화가 있습니다. 좀 더 깨끗해진 느낌이랄까. 암튼 그랬습니다. 거리 곳곳에 벗꽃들이 마지막 자태를 뽐내며 활짝 피었네요. 맥아더 동상의 자유공원 화단은 튤립이 예뻣구요. 오랜만에 오는지라 이리 저리 기웃거리며 북적북적한 중국풍의 거리를 걸어봤습니다.^^* 아차!! 입구에서 위로 찍어야 하는데 깜박잊어 그냥 위에서 인천역방향으로 찍어봤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