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19. 11. 18.
중국 태항산 - 천계산 운봉화랑의 조망과 유리잔도의 아찔함
4박 5일의 일정으로 중국 태항산을 다녀 왔습니다. 우공이산(愚公移山)의 고사성어가 탄생한 곳이기도 하지요. 대구에서 밤차로 인천으로 올라가서 인천에서 아침 비행기로 중국 천진으로, 천진에서 다시 고속열차 타고 3시간 반 달려 중원의 심향이란 곳에 내려서 또 다시 버스로 2시간 반 걸려 휘현이란 곳에 도착하니 하루가 지났습니다. 차몸살은 늦은 밤까지 빼갈로 달래고 다음날부터 마구 달리기를 하였답니다. 千里太行第一峡(천리태항 제일협)이라고 일컷는 태항산(太行山)은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발하여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입소문을 타고 찾는 사람들이 많아져 지금은 장가계, 황산 다음으로 한국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곳입니다. 위낙 거대한 곳이라 아직 개발되지 않은 곳이 많아 앞으로 더욱 유명지가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