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기
2023. 10. 22.
천사대교 건너 자은도 - 뮤지엄파크 피아노축제
대구에서 전라도는 꽤 먼 거리인데도 자주 가게 되네요. 이번에 찾아 가려고(?) 한 목적지는 신안의 병풍도와 섬티아고 순례길이 있는 기점도 소악도로 그곳에서 맨드라미도 실컷 보고 작은 성당들 구경하며 트레킹을 하며 1박 2일 정도 있다 오려고 했는데 그 넘의 바람이 마구 불어.... 하루종일 배가 뜨질 않았답니다.ㅠㅠ 대타로 찾아간 곳이 차를 타고 섬을 건널 수 있는 자은도에서 안좌도를 잇는 4개섬 모둠세트와 그 맨 아래 자리한 퍼플섬인 반월도, 박지도를 구경하는 것으로 하고 되돌아오면서 목포로 나와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과 함께 목포인들의 사랑과 애정의 집합체 유달산 산행을 하고 목포 뻘낙지 한사리 하는 것으로 여행을 마무리했답니다. 유달산은 이제까지 뭔 선입견이 있었는지 그냥 바닷가에 자그마한 동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