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16. 10. 12.
중국 청도 노산(嶗山)의 천태만상 바위 풍경
2박 3일의 짧은 일정으로 중국 칭다오(청도)의 노산과 타이안(태안)의 태산에 다녀 왔습니다.첫날 청도에 도착하여 먼저 시원한 칭따오 비어(Beer) 한잔하고 난 후..오후에 노산에 올랐습니다. 노산을 한문으로 표기할때 嶗山이라고 적는데 이때 적는 노(嶗)자는 이곳 노산을 적을때만 사용되는 한자입니다.이전에 노산은 진시황이 이곳에서 불노초를 구한다면 백성들을 괴롭혀서 勞山으로도, 하늘의 별과 아름다움을 이곳 바위에 모두 가뒀다고 하여 뢰산(牢山)등으로 불리다가 명나라때부터 지금의 이름인 노산(嶗山)으로 불리워 진 산입니다. 노산은 온통 바위 투성이입니다.밑에서 보면 그리 높아 보이지 않는 산인데 그래도 높이가 1,113m나 되는 얕은 산은 아닙니다.중국에서 바닷가에 자리한 산 중에 1,000m 이상에서 ..